메리츠證 “현대로템, 연내 추가 수주 기대… 목표가 2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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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현대로템에 대해 3분기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연내 중동국가로의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17일 평했다.
메리츠증권은 현대로템이 올해 3분기(7~9월) 매출액 1조4600억원, 영업이익 28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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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현대로템에 대해 3분기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연내 중동국가로의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17일 평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2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전날 현대로템의 종가는 20만7000원이다.

메리츠증권은 현대로템이 올해 3분기(7~9월) 매출액 1조4600억원, 영업이익 28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4.8%, 109.8% 오른 값이다.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률(OPM)이 19.6%를 기록하면서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약 9% 상회할 것”이라며 “폴란드향 K2 전차 수출의 높은 수익성에 기인한 것으로, 상반기 이익률 성장 추이가 이번 분기에도 이어졌다”고 했다.
꾸준한 실적에 추가 수출 모멘텀 또한 더해질 것이란 게 이 연구원 판단이다. 현대로템은 지난 7월 9조원 규모의 폴란드향 2차 계약(180대)를 체결한 데 이어 이라크(약 9조원) 계약의 연내 성사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이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 중 루마니아(약 3~5조원 추정) 사업 또한 체결 가능성 높다고 판단한다”며 “이 외에도 다수의 국가에서 전차 수요가 확인되고 있어 수출 물량 증가에 대비해 동사는 선제적인 생산능력(Capa) 확대를 진행 중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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