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언더파 김세영, BMW 대회 '18홀 최저타'로 첫날 선두…김효주 1타차 2위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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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우승 갈증을 느끼는 김세영(32)이 '한국의 땅끝'에서 진행 중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모처럼 '몰아치기 달인'의 면모를 뽐냈다.
김세영은 16일 전남 해남의 파인비치 골프링크스 파인-비치 코스(파72·6,612야드)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0만달)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엮어 10언더파 62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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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심한 우승 갈증을 느끼는 김세영(32)이 '한국의 땅끝'에서 진행 중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모처럼 '몰아치기 달인'의 면모를 뽐냈다.
김세영은 16일 전남 해남의 파인비치 골프링크스 파인-비치 코스(파72·6,612야드)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0만달)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엮어 10언더파 62타를 때렸다.
1번홀(파4) 버디로 출발한 김세영은 6번홀(파5)에서 낚은 이글로 강한 상승세를 타면서 9번홀까지 연달아 3개 버디를 보탰다. 후반에는 11번(파4), 13번(파3), 15번(파3), 그리고 18번(파4) 홀에서 버디를 골라냈다.
이날 김세영이 작성한 '62타'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18홀 최저타 타이기록이다.
2023년 애슐리 부하이(남아공)가 62타를 몰아쳐 BMW 대회 최저타 기록을 세웠고, 당시 코스는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의 서원힐스였다.
김세영은 지난 2020년 11월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통산 12승을 기록했으며, 이후로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올해는 18개 공식 대회에 출전해 14번 컷 통과했고, FM 챔피언십 단독 3위, 숍라이트 LPGA 클래식 단독 3위, ISPS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공동 3위,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공동 5위, 다우 챔피언십 공동 6위를 포함한 7차례 톱10에 진입했다.
2025시즌 좋은 경기력을 이어온 '한국의 톱랭커' 김효주(30)는 9언더파 63타를 쳐 단독 2위에서 김세영을 1타 차로 바짝 추격했다.
김효주는 전반 7번홀(파4)에서 이글을 잡아냈고, 나머지 홀에서 버디 7개를 추가하며, 올해 LPGA 투어 두 번째 우승을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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