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어린이 불러 ‘엄지 척’ 날린 이유…‘SONNY 스크래치’ 머리 스타일에 ‘아빠 미소’

박진우 기자 2025. 10. 17.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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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도 손흥민과 에스코트 키즈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화제다.

손흥민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어린이의 등을 톡톡 치며 불렀다.

어린이가 뒤를 돌아보자 손흥민은 환하게 엄지를 치켜 세웠고, 어린이 또한 엄지를 세우며 미소를 지었다.

특히 축구 콘텐츠 매체 '433'은 "김민재가 머리에 'Sonny'를 새긴 에스코트 키즈를 가리키자, 손흥민이 보인 반응이다. 이 사람을 싫어할 수가 없다정말 인간 비타민 그 자체다"라며 손흥민을 치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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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해외에서도 손흥민과 에스코트 키즈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화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파라과이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10일 브라질전 0-5 충격패의 아픔을 어느 정도 지우며 10월 A매치를 마무리했다.


손흥민에게 여러모로 의미가 깊었던 날이었다. 손흥민은 직전 브라질전 출전으로 A매치 137경기를 소화하며 차범근, 홍명보가 가지고 있었던 최다 출전 기록(136경기)을 경신했다. 이에 파라과이전을 앞두고 ‘전설’ 차범근에게 기념 유니폼 액자를 직접 전달 받으며 모든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주목할 만한 장면이 있었다. 바로 경기 시작 전, 손흥민이 보여준 행동이었다. 경기 시작 전, 선수들은 에스코트 키즈들과 나란히 경기장에 입장했다. 이후 일렬로 늘어선 선수들 앞에, 에스코트 키즈들이 위치했다.


김민재는 옆에 있던 손흥민에게 말을 걸며 앞에 있던 어린이를 가리켰다. 손흥민은 어린이를 보자마자 환한 미소를 지었다. 어린이는 짧은 머리 스타일을 하고 있었는데, 옆머리에 크게 ‘SONNY’라는 스크래치가 새겨져 있었다. 손흥민의 별명인 ‘쏘니’를 새기며 팬심을 드러낸 것.


손흥민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어린이의 등을 톡톡 치며 불렀다. 어린이가 뒤를 돌아보자 손흥민은 환하게 엄지를 치켜 세웠고, 어린이 또한 엄지를 세우며 미소를 지었다. ‘아빠 미소’를 짓게 하는 순간이었다.


해외에서도 이 순간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화제가 됐다. 특히 축구 콘텐츠 매체 ‘433’은 “김민재가 머리에 ‘Sonny’를 새긴 에스코트 키즈를 가리키자, 손흥민이 보인 반응이다. 이 사람을 싫어할 수가 없다…정말 인간 비타민 그 자체다”라며 손흥민을 치켜 세웠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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