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원 보강 실패 대가가 크다…"이 상태면 페르난데스는 늘 어려움을 겪을 것"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그의 포지션에서 뛰지 않고 있다."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공격진 보강에 집중했다.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세슈코를 데려왔다. 이어 이적시장 막판 골키퍼 세네 라멘스를 영입했다.
미드필더 영입도 노렸다. 카를로스 발레바(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 애덤 워튼(크리스털 팰리스) 등과 연결됐다. 하지만 중원 보강에 실패했다.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페르난데스가 3선 미드필더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생산한 그는 올 시즌 2골을 넣는 데 그치고 있다.
과거 첼시에서 뛰었던 크레이그 벌리는 글로벌 매체 'ESPN'을 통해 "맨유의 미드필드는 움직임이 없다. 카세미루와 마누엘 우가르테에 대해 이미 이야기했지만, 페르난데스가 그곳에서 뛰고 있다. 그러나 그건 그의 포지션이 아니다"며 "그는 수비적 측면과 포지셔닝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리고 그로 인해 그가 원래 30야드(약 27m) 더 앞쪽에서 경기 흐름을 지배할 수 있는 능력도 사라진다"고 말했다.

맨유 레전드 게리 네빌도 페르난데스의 역할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팟캐스트 '게리 네빌 팟캐스트'를 통해 "미드필드가 큰 문제라는 것은 모두 알고 있다. 맨유 팬들도 안다. 오늘 우가르테와 페르난데스의 경기만 봐도 그렇다"며 "우가르테는 수준이 부족하고, 페르난데스는 두 명이 짝을 이루는 딥라잉 미드필더로 뛸 수 있는 유형의 선수가 아니다. 물론 홈 경기에서 상대가 점유율을 높이는 팀이라면, 브루누를 약간 내려서 활용할 수도 있고 그럭저럭 버틸 수는 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하지만 점유율이 높고 좋은 선수들을 가진 팀들, 즉 프리미어리그의 대부분 팀을 상대로 페르난데스는 미드필드 투 톱 체계에서 늘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네빌은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단연 최고 선수다. 하지만 지금 시스템은 그를 미드필더 두 명 중 하나로 두거나, 혹은 전방 세 명 중 하나로 둬야 하는데, 그는 이 두 포지션 중 어느 쪽에도 완전히 맞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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