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웃었다고? 정말 역겹다" 윌프리드 자하, 前 동료 마테타 폭로에 분노..."내 이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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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프리드 자하가 과거 팀 종료 장필리프 마테타의 인터뷰에 강하게 반박했다.
크리스탈 팰리스 공격수 장필리프 마테타는 28세의 나이에 이번 10월 A매치 프랑스 대표팀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마테타는 "팰리스 이적 후 초반에는 거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때 라커룸에서 프랑스 대표팀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는데, 윌프리드 자하를 비롯한 동료들이 나를 비웃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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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는 "무시한 적 없다" 정면 반박

(MHN 오관석 기자) 윌프리드 자하가 과거 팀 종료 장필리프 마테타의 인터뷰에 강하게 반박했다.
크리스탈 팰리스 공격수 장필리프 마테타는 28세의 나이에 이번 10월 A매치 프랑스 대표팀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16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레키프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마테타는 "팰리스 이적 후 초반에는 거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때 라커룸에서 프랑스 대표팀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는데, 윌프리드 자하를 비롯한 동료들이 나를 비웃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땐 미쳤다고 생각했겠지만 그게 내 목표였다. 결국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실력을 증명했고, 지금은 대표팀까지 오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자하는 즉각 반응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영상을 게시하며 "이건 정말 역겨운 일이다. 나는 절대 누군가의 꿈을 비웃은 적이 없다"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마테타가 정정할 생각이 없는 것 같아 내가 상황을 바로잡으려 한다"라며 "당시 마테타가 프랑스 대표팀에 뽑힐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그 자리에 10명 정도의 선수들이 함께 있었다. 카림 벤제마 등 워낙 쟁쟁한 선수들이 많으니 어려울 것 같다는 식으로 얘기했을 뿐, 불가능하다고 말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나는 누군가를 깎아내리거나 무시한 적이 없다. 오히려 마테타가 대표팀에 선발됐을 때 SNS에 직접 축하 댓글을 남겼다. 그런데 이제 와서 이런 식의 인터뷰가 나오는 건 정말 실망스럽다. 마테타가 자신의 성공담을 포장하기 위해 나를 이용한 것 같다"라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자하와 마테타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팰리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당시 자하는 팀의 간판 에이스로 리그 내 정상급 윙어로 활약한 반면, 마테타는 마인츠에서 새롭게 합류한 신예 스트라이커로 출전 시간을 두고 경쟁하는 입장이었다.
마테타는 로이 호지슨과 파트리크 비에이라 감독 체제에서 주로 교체 자원으로 나섰지만, 시즌을 거듭할수록 자신감을 회복하며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자하가 팀을 떠난 뒤에는 확실한 주포로 자리 잡았고, 최근 두 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프랑스 대표팀 첫 발탁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사진=크리스탈 팰리스 SNS, 마테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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