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국적' 건국대 프레디, 유창한 한국말 과시 "韓 농구 스타일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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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국적의 프레디(22·건국대 4학년)가 드래프트 참가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프레디는 콩고 태생으로 KBL 입성을 위해 2019년 한국으로 건너왔다.
프레디는 "한국 농구 스타일은 굉장히 개인적으로 너무 좋다. 왜냐하면 팀으로 5명이 다 같이 하는 농구를 한다. 따로 1명씩 하는 것이 아니다. 잘하는 것은 리바운드와 골밑 슛에 자신있다. 수비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슛은 아직 부족해 매일 연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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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16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KBL 센터 지하 2층 트레이닝 센터에서 2025 신인선수 드래프트 컴바인을 진행했다. 신장/체중을 비롯해 체성분 검사, 윙스팬, 스탠딩 리치, 맥스 벤치 프레스, 맥스 풀업, 서전트 점프, 맥스 버티컬 점프, 레인 어질리티, 10야드 스프린트 등을 측정했다.
이날 건국대 4학년으로 졸업 예정자인 프레디 역시 측정을 모두 실시했다. 그는 일상 소통이 가능한 한국말로 "충주에서 버스를 타고 6시부터 나섰다. 우리 학교가 가장 먼저 왔고, 스트레칭을 하면서 기다렸다"고 설명했다.
프레디는 콩고 태생으로 KBL 입성을 위해 2019년 한국으로 건너왔다. 휘문고를 거쳐 건국대에 입학했고, 결국 시간이 흘러 프레디는 어느새 4학년이 됐다. 그사이 한국말도 많이 늘었다. 경기에 출전하면서 한국 농구에 대한 습득 속도도 빠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프레디는 "한국 농구 스타일은 굉장히 개인적으로 너무 좋다. 왜냐하면 팀으로 5명이 다 같이 하는 농구를 한다. 따로 1명씩 하는 것이 아니다. 잘하는 것은 리바운드와 골밑 슛에 자신있다. 수비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슛은 아직 부족해 매일 연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프레디는 KBL에서 아셈 마레이(창원 LG)와 자밀 워니(서울 SK) 등 빅맨 2명을 가장 좋아한다고 꼽았다. 프레디는 "플레이 스타일로 볼 때 개인적으로 저는 마레이와 가깝다고 생각한다"고 웃었다.

논현동=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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