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첫 장애인 태권도팀 창단…스포츠 중심지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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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장애인체육회가 16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파라 태권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특히 춘천시장애인체육회 파라 태권도팀은 탄탄한 선수층을 갖춰 국내 및 국제 무대에서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장애인체육회 파라 태권도팀은 우리 지역이 더 품격 있고, 이웃을 사랑하고, 어려운 이들을 돌보는 도시로 나아가는 데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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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장애인체육회가 16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파라 태권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기업 또는 기관이 아닌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장애인 태권도팀을 창단한 것은 춘천시가 전국 최초의 사례다.
이날 창단식에는 정구현 초대 감독과 김지원(품새), 주정훈, 엄재천, 이동호(이상 겨루기) 등 선수단을 비롯해 육동한 춘천시장과 김진호 춘천시의장, 정재웅 강원도의원, 이강균 춘천시체육회장, 김상익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 조영복 강원도장애인태권도협회장, 허재영 춘천시장애인태권도협회장 등 내외빈과 시민 약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춘천시는 이번 창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태권도팀을 모두 운영, 글로벌 태권도 중심지로 발돋움하는데 가속도를 붙일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단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패러게임과 2028 로스앤젤레스(LA) 패럴림픽을 목표로 곧장 훈련에 돌입한다.
특히 춘천시장애인체육회 파라 태권도팀은 탄탄한 선수층을 갖춰 국내 및 국제 무대에서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 도쿄 패럴림픽과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2회 연속 동메달을 차지한 주정훈과 제10회 아시아파라태권도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 이동호,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꾸준히 메달권에 들었던 김지원과 엄재천 등 강자들을 대거 영입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장애인체육회 파라 태권도팀은 우리 지역이 더 품격 있고, 이웃을 사랑하고, 어려운 이들을 돌보는 도시로 나아가는 데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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