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함은정 "엄마를 떠나보내고, 내 가정을 이루고 싶어져" 직접 결혼발표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티아라 멤버 겸 배우 함은정이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함은정은 16일 "11월 마지막날 결혼을 합니다. 평생 제 곁을 지켜줄 것 같던 엄마를 1년 전 떠나보내고 나니, 엄마처럼 밝고 따뜻한 제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란 글을 적었다.
이어 "제 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존중해 주고, 또 힘들 때 제 곁을 묵묵히 든든하게 지켜준 분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며 "애정으로 응원해 주세요. 열심히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고 다짐했다.
또 "언제나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티아라, 배우 함은정으로 남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함은정의 예비신랑은 김병우 감독이다.
함은정은 1995년 아역배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보핍보핍'(Bo Peep Bo Peep), '롤리폴리'(Roly-Poly)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본격 배우 활동을 시작한 뒤에는 '수지맞은 우리', '여왕의 집' 등에 출연했다. 차기작은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다.
김병우 감독은 1980년 생으로, 1988년생인 함은정과 8세 차이가 난다. 2013년 영화 '더 테러 라이브'로 데뷔해 올해 '전지적 독자 시점' 연출을 맡았다. 오는 12월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하 함은정 전문.
안녕하세요.
함은정입니다.
11월 마지막날 결혼을 합니다.
평생 제 곁을 지켜줄 것 같던 엄마를 1년 전 떠나보내고 나니,
엄마처럼 밝고 따뜻한 제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 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존중해 주고,
또 힘들 때 제 곁을 묵묵히 든든하게 지켜준 분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애정으로 응원해 주세요.
열심히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언제나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티아라, 배우 함은정으로 남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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