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공백 메운 최진광의 '20점' 인생 경기…KCC, 3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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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광(KCC)이 인생 경기를 펼치며 허훈 공백을 지웠다.
KCC는 16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DB를 86-84로 격파했다.
KCC는 FA로 영입한 허훈 없이 시즌을 시작했다.
허훈은 개막을 앞두고 치른 첫 연습 경기부터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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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광(KCC)이 인생 경기를 펼치며 허훈 공백을 지웠다.
KCC는 16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DB를 86-84로 격파했다. 이로써 KCC는 허훈, 최준용 없이도 3연승을 내달리며 4승1패 단독 선두로 나섰다. DB는 3승2패 공동 3위로 내려앉았다.
KCC는 FA로 영입한 허훈 없이 시즌을 시작했다. 허훈은 개막을 앞두고 치른 첫 연습 경기부터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하지만 또 다른 FA 최진광이 시즌 초반 허훈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
최진광은 3점슛 5개를 터뜨리며 20점을 올렸다. 개인 최다 득점이다. 특히 경기 내내 코트를 지키며 맹활약했다. 출전 시간은 39분57초. 86-84로 앞선 종료 3.3초 전에야 벤치로 물러났다. 이번 시즌 5경기 평균 34분23초를 뛰며 7.6점 4.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4쿼터 중반까지 리드를 지키던 KCC는 턴오버와 자유투 실수로 역전을 허용했다. 종료 3분3초 전 강상재에게 속공과 추가 자유투를 내주며 78-80으로 밀렸다. 이용우에게 공격 리바운드 후 2점을 더 내주면서 78-82까지 끌려 갔다.
하지만 최진광의 3점포로 쫓아갔고, 송교창의 자유투 2개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83-82에서 헨리 앨런슨에게 역전 2점을 내줬지만, 종료 7초 전 허웅이 3점포를 터뜨려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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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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