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1억 수수 혐의 경찰 수사
<앵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에 대한 경찰의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강호동 회장이 1억원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중입니다.
서울에서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혐의는 금품 수수입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해 1월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강 회장이 농협 유통 관련 업체 이 모 대표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모두 1억원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 회장과 유통업체 대표를 연결시켜 준 것은 농협중앙회의 전 부회장 A 씨였습니다.
경찰은 강호동 회장이 취임 직후 A 씨를 NH투자증권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유통 관련 업체 이 모씨를 안부를 묻는 차원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합천 율곡농협조합장으로 두 차례 도전 끝에 지난 해 1월 '농민 대통령' 자리에 올랐습니다.
{강호동/농협중앙회장(2024,3,11)/농민과 국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도농 교류를 확대하고 농촌경제를 활성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찰은 강호동 회장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 등을 분석한 뒤 강 회장을 소환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금품수수 혐의는 오는 24일 열릴 예정인 농협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중요한 이슈가 될 전망입니다.
서울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CG 이선연
길재섭 기자(jski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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