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팬 앞에서 10언더파 쾅~' 김세영, 해남서 열린 LPGA 투어 단독 선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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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이 주는 포근함이 매서운 샷으로 이어졌다.
김세영은 부모님의 고향 근처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첫날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통산 13승 기회를 잡았다.
김세영은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통산 12승을 거둔 후 약 5년 동안 우승 소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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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인오 기자) 고향이 주는 포근함이 매서운 샷으로 이어졌다. 김세영은 부모님의 고향 근처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첫날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통산 13승 기회를 잡았다.
김세영은 16일 전남 해남에 있는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뽑아냈다.
1라운드 합계 10언더파 62타를 적어낸 김세영은 2위 김효주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은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통산 12승을 거둔 후 약 5년 동안 우승 소식이 없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부모님의 고향인 영암, 무안과 인접해있다. 김세영에게는 홈코스나 다름 없다. 고향 팬들의 응원 속에서 제대로 샷을 날린 끝에 오래 기다린 우승 기회를 만들었다.
김세영이 이날 적어낸 10언더파는 2013년 8월 홍순상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솔라시도-파인비치 오픈 3라운드에서 기록한 코스레코드(8언더파 64타)를 넘어선 기록이다.
하지만 최근 기상이 좋지 않아 프리퍼드 라이를 적용한 탓에 정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한다.

김효주 역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7개를 잡아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도약했다. 린디 덩컨(미국)은 8언더파 64타로 3위, 다케다 리오(일본)와 브룩 리슈스(미국), 짠네티 완나센(태국)은 7언더파 65타로 공동 4위를 달렸다.
이소미는 6언더파 66타로 공동 7위에 올랐고, 임진희와 안나린, 김아림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12위 그룹을 형성했다.
사진=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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