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박나래에 '조모상' 불참 사과…"연락 못 받아 몰랐다"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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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가 절친 이시언의 사과에 눈물을 쏟았다.
지난 15일 이시언이 운영하는 채널에는 '미안하다 나래야, 이시언이 박나래에게 사과한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에 이시언은 "사실은 나래한테 받은 게 많았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힘들게 살 때도 너한테 생활용품 많이 받았다"면서도 "진짜 부른 이유는 할머니를 내가 못 모셨다. 나래가 슬쩍 지나가는 말로 얘기했는데 그게 마음에 계속 걸렸다"며 박나래 조모상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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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효경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절친 이시언의 사과에 눈물을 쏟았다.
지난 15일 이시언이 운영하는 채널에는 '미안하다 나래야, 이시언이 박나래에게 사과한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시언·서지승 부부는 박나래를 집으로 초대해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이시언은 박나래를 만나기 전 "사이가 돈독한 친구다. 기안84 말을 들어보니까 나래가 요즘 굉장히 피로하고, 어제 '나 혼자 산다' 보니까 팔에 링거 자국이 있더라. 요즘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몸도 힘들다고 해서 나래를 위한 힐링 데이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집에 도착한 박나래는 자신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 '닥터 조'까지 초빙한 이시언을 보고 "오빠가 이럴 사람이 아닌데 왜 이렇게 잘해주냐"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박나래는 스트레칭을 마치고 이시언과 서지승이 준비한 식탁에 앉아 "그래서 용건이 뭐냐. 빨리 얘기해 봐라"라고 물었다. 이에 이시언은 "사실은 나래한테 받은 게 많았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힘들게 살 때도 너한테 생활용품 많이 받았다"면서도 "진짜 부른 이유는 할머니를 내가 못 모셨다. 나래가 슬쩍 지나가는 말로 얘기했는데 그게 마음에 계속 걸렸다"며 박나래 조모상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할아버지 때는 부고장을 다 돌렸는데 할머니 때는 나도 너무 경황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시언은 기사를 보고 소식을 접했다면서 "연락을 못 받아서 몰랐다. 그게 굉장히 마음이 안 좋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시언은 박나래의 돌아가신 조부모님이 새겨진 시계를 선물했다. 예상치 못한 선물에 박나래는 "너무 미안하다. 괜한 걸 이야기했다. 진짜 못 산다"고 눈물을 훔쳤다. 이시언이 "이제 '쌤쌤'이다. 배터리는 네가 넣어야 한다"고 분위기를 환기시키자, 박나래는 "배터리 없이 걸어 놓을 거다. 시계바늘이 움직이면 할머니, 할아버지 얼굴 가리니까 이대로 보겠다"고 답했다.
정효경 기자 jhg@tvreport.co.kr / 사진=채널 '시언's 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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