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그룹 총수, 美 마러라고 총출동…AI·반도체 협력 굳힌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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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K, 현대차, LG, 한화 등 국내 5대 그룹 총수들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깜짝 회동이 예고되면서 인공지능(AI), 반도체, 조선 등의 한미 협력이 더 강화될 전망이다.
700조원 규모의 초대형 AI 프로젝트 '스타게이트' 협력이 본격화할뿐 아니라, 현재 막바지에 접어든 한미 관세 협상 지원 사격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재계 총수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면서 첨단 산업 분야에서 한미 협력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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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회동 관심…최태원 "경제 기여 최선"
삼성·SK 스타게이트 협력 구체화할 듯
車·조선 동맹으로 관세협상 측면 지원


주요 그룹 총수들은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미국에 모이게 됐다. 손 회장은 미국 현지에서 70여개 기업 총수를 초청해 투자 유치 행사를 주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8일(현지시간)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손 회장과 회동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후원금 행사 참석을 위해 마러라고 리조트를 방문한다. 재계에서는 참석자들과 트럼프 대통령과의 골프 회동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재계 총수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면서 첨단 산업 분야에서 한미 협력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특히 행사를 주최하는 손 회장이 추진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소프트뱅크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오픈AI, 오라클과 손잡고 미국 전역에 AI 핵심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스타게이트 외에 AI,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주요 산업에서 한국과 미국의 추가적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도 작지 않다. 한국과 미국은 조선 분야에서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로 불리는 조선업 협력에 대해 합의했다. 한화오션은 마스가 프로젝트의 핵심 기업으로, 미국 현지 조선소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동으로 한미 관세협상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회장과 정 회장, 김 부회장은 지난 7월에도 미국을 방문해 관세 협상을 측면 지원했다. 그 결과 한미는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고, 한국이 총 3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를 시행하는 등 내용에 합의했다.
특히 현대차가 한미 관세 협상 후속 조치 이행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 한미 관세 협상으로 미국 정부가 한국산 수입 자동차에 대한 25% 품목 관세를 15%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지만, 협상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여전히 25%의 관세가 부과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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