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월드컵 포트2' 가능성 높은 홍명보호, 11월 가나에 3년 전 설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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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11월 A매치 두 번째 경기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와 맞붙는다.
축구 대표팀은 다음달 18일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에서 가나와의 맞대결을 확정했으며, 이는 14일 볼리비아전에 이은 두 번째 경기다.
이로써 축구국가대표팀의 11월 A매치는 14일 볼리비아전, 18일 가나전으로 확정됐다.
올 시즌 홍명보호의 마지막 일정인 11월 A매치 두 경기의 장소와 킥오프 시간은 추후 별도 안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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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11월 A매치 두 번째 경기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와 맞붙는다.
축구 대표팀은 다음달 18일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에서 가나와의 맞대결을 확정했으며, 이는 14일 볼리비아전에 이은 두 번째 경기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5위의 가나는 지난 13일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1차 예선 I조 마지막 경기에서 코모로를 꺾고 8승 1무 1패(승점 25점)로 조 1위를 차지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가나는 통산 5번째 월드컵에 나선다. 역대 최고 성적은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8강이다.
한국과 가나는 지금까지 총 7차례 맞붙어 가나가 4승 3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양 팀의 마지막 대결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 리그 경기로, 멀티 헤더 골을 터트린 조규성이 활약했지만 한국은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포르투갈을 잡은 한국은 16강에 진출했고, 가나는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10월 A매치에서 브라질에 0-5로 대패했지만 파라과이를 2-0으로 잡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한국은 월드컵 조 추첨 포트에서 2번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FIFA 랭킹 23위를 달리고 있지만 랭킹 예상 사이트에 따르면 다음 발표 시 22위가 전망되고 있다. 포트2를 받으면 전통의 강팀을 피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로써 축구국가대표팀의 11월 A매치는 14일 볼리비아전, 18일 가나전으로 확정됐다. 올 시즌 홍명보호의 마지막 일정인 11월 A매치 두 경기의 장소와 킥오프 시간은 추후 별도 안내 예정이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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