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전자 가시화…전대미문 3800선 진격

이민후 기자 2025. 10. 1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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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코스피가 전인미답의 새 장을 열었습니다. 

파죽지세로 오른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천700선마저 돌파하며 3천750선을 눈앞에 뒀습니다. 

특히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맞물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어느새 10만 원에 바짝 다가섰고, 관세 협상 타결 기대감에 현대차와 기아도 랠리를 보였습니다. 

이민후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3% 가까이 오른 9만 7,700원에 마감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10만 전자 고지를 앞뒀습니다. 

SK하이닉스 역시 7% 올라 45만 원 선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경민 / 대신증권 연구원 : 지난 주말 반도체 지수 중심으로 급락하다 보니까 저가 매수 세력이 들어왔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삼성전자가 워낙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다 보니까 실적 기대도 커지고 그런 부분들이 유입됐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관세 부담에 부진을 이어갔던 현대차와 기아가 모처럼 8%, 7%대 오르는 등 자동차 대형주들도 급등했습니다. 

시총 상위 10 종목 중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코스피는 2.5% 가까이 올라 3,740선마저 돌파하면서 또다시 새 역사를 썼습니다. 

한·미 관세 협상의 간극이 좁혀지면서 최종 타결 기대감에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00억 원, 8,100억 원가량을 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지난 5개월간 '바이 코리아'에 나선 외국인들은 이달 들어서도 5조 6천 700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반년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상현 / iM증권 연구원 : 원화가 약세라기보다는 강세 쪽으로 갈 수 있다는 환차익의 기대감,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대한 것들이 내년까지도 이어질 수 있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외국인 매수세를 계속해서 유입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사상 첫 3,000조 원을 돌파했던 코스피 전체 시총은 3,086조 원으로, 하루 만에 74조 원가량 불어나며 3,100조 원에 육박했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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