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다른 리그서 뛰고 있는 듯" 오타니 또 ML 신기록, 이래서 유니콘이구나 '美 찬사 폭발한다'

심혜진 기자 2025. 10. 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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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가 또 하나의 메이저리그 최초 역사를 썼다.

오타니는 지난 15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2차전에 1번 지명타자로 나와 5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를 하며 팀의 5-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다저스는 밀워키 원정에서 2승을 거두고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홈으로 향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오타니는 팀이 2-1로 앞선 3회초 2사 2루서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5회 무사 1루에선 다시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타니의 안타는 네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7회초 1사 3루에서 밀워키 세 번째 투수 아론 애시비를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7구째 몸쪽 낮은 체인지업을 밀어쳐 우전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프레디 프리먼의 타석 때 2루 도루를 성공시키며 자신의 첫 가을야구 도루를 만들어냈다.

이 기록은 신기록이었다. '스탯츠 퍼폼(Stats Perform)'의 그렉 하비는 "같은 해 포스트시즌에서 홈런을 치고, 도루를 하고, 선발 투수로 나선 선수는 2025년 오타니가 최초다"고 전했다.

포스트시즌 통산으로 넓히면 제이크 아리에트, 베이브 루스가 기록한 적이 있다.

미국 스포츠 베팅 업체 드래프트킹스는 "오타니는 혼자 다른 리그에서 뛰고 있는 것 같다"며 찬사를 보냈다.

오타니는 8회 2사 만루서 마지막 타석을 맞았으나 3구 삼진을 당하면서 추가 타점 기회를 날렸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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