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떠난 이다현 “재밌고 이상한 느낌”vs김다인 “다현이? 이 갈고 있을 것 같다”[MD 청담]

[마이데일리 청담 = 이보미 기자] 현대건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이다현과 김다인이 다른 유니폼을 입고 2025-2025시즌에 나선다.
이다현은 올해 자유계약(FA) 신분을 얻고 이적을 택했다. 현대건설을 떠나 흥국생명에 둥지를 틀었다. 일본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출신의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의 손을 잡았다.
16일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에서도 이다현과 김다인이 만났다. 각각 흥국생명,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이다현은 “이미 연습경기도 했고, 컵대회에서도 현대건설과 경기를 했었다. 상대 코트에서 배구를 해본 적이 없어서 더 재밌다. 이상한 느낌도 든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미디어데이 현장에서 올해 현대건설을 떠난 선수만 3명이었다. 이다현을 비롯해 아웃사이드 히터 고예림이 페퍼저축은행으로 FA 이적을 했고, 외국인 선수 모마도 올해는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오른다.
고예림은 “경기에서는 무조건 이기고 싶은 마음이 있다. 다현이 말대로 따로 감정이 있는 건 아니다. 재밌는 느낌이 더 들었던 것 같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모마도 “상대가 누구든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옛 동료’ 김다인도 마이크를 잡았다. 김다인은 “다 잘하는 선수들이 이적을 했다. 전력 누수가 생겼다는 평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다현이가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는데 성격상 속으로 이를 갈고 있을 것 같다. 그 속을 잘 안다. 단단히 준비해서 정정당당하게 좋은 승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은 오는 2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다. IBK기업은행에서 뛰었던 레베카는 올해 흥국생명 소속으로 도전을 외쳤다. 레베카는 “어떤 팀을 만나든 모든 경기를 다 이기고 싶다”고 했고, 흥국생명을 거쳐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은 레이나는 “감독님도 바뀌고 선수들도 모두 바뀌었다. 이기고 싶은 마음은 당연히 있지만, 새로운 흥국생명이다. 그저 경기를 즐기고 싶다”고 답했다.
새로운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외국인 선수 혹은 이적생들이 눈에 띄는 2025-2026시즌이다. 다가오는 시즌에는 어떤 이야기를 써내려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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