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새 판..송강호·구교환·수애 빠지고 이성민·주지훈 [스타이슈]

김나연 기자 2025. 10. 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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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부자들'의 시리즈화로 큰 관심을 모은 '내부자들'(가제)의 캐스팅이 새 판을 짠다.

16일 '내부자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앞서 '내부자들'에 출연을 확정지었던 배우 송강호의 하차에 이어 구교환, 수애도 하차한다. 새 배우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송강호, 구교환, 수애 등의 출연을 확정 짓고 프리프로덕션을 진행했지만, 당초 시즌1, 시즌2를 나눈 대본을 12부작으로 변경하며 대본 수정 작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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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송강호 수애 구교환 / 사진=스타뉴스
영화 '내부자들'의 시리즈화로 큰 관심을 모은 '내부자들'(가제)의 캐스팅이 새 판을 짠다.

16일 '내부자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앞서 '내부자들'에 출연을 확정지었던 배우 송강호의 하차에 이어 구교환, 수애도 하차한다. 새 배우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송강호가 맡았던 '이강희' 역에는 이성민이, 구교환이 맡았던 '안상구' 역에는 주지훈이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연출을 맡았던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드라마 '부부의 세계', '미스티' 등의 모완일 감독이 하차하면서 '내부자들'은 새 연출자를 물색하고 있다. 각본은 '모가디슈', '암살', '도둑들'을 집필한 이기철 작가가 맡는다. '내부자들' 측은 올해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내부자들'은 1980~90년대를 관통하는 사건들과 인물들을 촘촘히 엮어내는 '내부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물. 영화 '내부자들'(2015)은 7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역대 청불영화 최고 흥행작이자, 제53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작품상·시나리오상·기획상, 제37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 모두에서 성공을 거둔 영화로 평가된다.

앞서 송강호, 구교환, 수애 등의 출연을 확정 짓고 프리프로덕션을 진행했지만, 당초 시즌1, 시즌2를 나눈 대본을 12부작으로 변경하며 대본 수정 작업에 돌입했다. 이에 송강호와 구교환, 수애 모두 스케줄 상의 이유로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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