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 열풍에 들썩이는 K미용기기株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료 미용기기 관련주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과 수출 확대 효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허용으로 외국인 의료 소비액이 늘고 의료 파업 이후 피부과 내 페이닥터의 복귀가 이어지면서 의료 미용기기 실적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경에이셀 의료관광 분석
9월 소비액, 4월 이후 최대
의료 미용기기 관련주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과 수출 확대 효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코스닥시장에서 파마리서치는 2.55% 오른 56만3000원에 마감했다. 엘앤씨바이오와 클래시스도 각각 12.01%, 0.64% 상승했다. 파마리서치의 주가는 올해 들어 116.1% 급등했고, 엘앤씨바이오도 같은 기간 107% 상승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의료 소비액이 급증하면서 주가가 치솟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대체 데이터 플랫폼 한경에이셀(Aicel)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의료 소비액은 19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7% 증가했다. 지난 4월(1933억원) 후 월별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피부과 소비액은 지난달 1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4% 늘었다. 특히 중국인의 피부과 소비는 63% 급증한 568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일본(45.7%)과 미국(59.2%) 국적 환자의 피부과 소비도 일제히 증가했다.
증권가에서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허용으로 외국인 의료 소비액이 늘고 의료 파업 이후 피부과 내 페이닥터의 복귀가 이어지면서 의료 미용기기 실적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국경절과 무비자 입국 정책으로 의료기기 업체들이 4분기 내수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교보증권은 파마리서치의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8.6% 증가한 1415억원, 영업이익은 75.8% 늘어난 614억원에 이를 것으로 봤다. 정희령 교보증권 연구원은 “3분기 내수 시장의 일시적 둔화로 시장 기대는 내려갔지만 수출 매출 증가와 광고비 절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충족할 가능성이 높다”며 “유럽 시장 진출과 미국 화장품 수출 확대로 하반기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했다.
최근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매력적인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정동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파마리서치는 경쟁 제품 등장과 변동성 장세에서의 수급 이동 등으로 고점 대비 주가가 하락해 이젠 가격까지 매력적인 성장주로 거듭났다”고 했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캄보디아는 버리자' 대탈출…中 범죄조직들 야반도주
- "2억 낮출 테니 사흘 내로 팔아주세요"…집주인들 '패닉'
- "또 장사 망하게 생겼네"…겨울 날씨 예고에 '초비상' 걸린 곳
- 하루 만에 주가 79% '뚝'…상폐 앞둔 세원이앤씨 급락
- 말값만 수십억…상위 0.1% 초부유층, '폴로' 짜릿함에 빠졌다
- 32세 암호화폐 거물, 428억 잃더니…람보르기니서 숨진 채 발견
- "어제만 샀어도 돈 벌었다"…삼성전자 개미들 '환호' [종목+]
- "사진 찍으려고 4시간 대기"…성수동 뒤집은 미국인 정체
- "요양원 절대 안 가" 노인들 돌변하더니…'168조' 움직인다 [집코노미-집100세 시대]
- "아기가 시도 때도 없이 울어요"…엘리베이터에 손편지 붙였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