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vs가나' 11월 A매치 확정, 카타르월드컵 리턴 매치... 홍명보호 올해 마지막 일정 [공식발표]

대한축구협회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표팀이 다음달 18일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가나와 맞대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오는 14일 볼리비아전에 이어 두 번째 A매치 일정으로 확정됐다.
올 시즌 홍명보호의 마지막 일정인 11월 A매치 두 경기의 장소와 킥오프 시간은 추후 별도 안내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10월 A매치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10일 브라질전에서 0-5로 패했지만, 14일 파라과이를 2-0으로 꺾으며 반등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오는 11월 14일 볼리비아전, 18일 가나전을 통해 북중미월드컵 본선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무승부만 거둬도 본선행이 확정되는 유리한 상황에서도 가나는 홈 팬들 앞에서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뒤 후반 2분 토마스 파티(비야레알)의 패스를 받은 모하메드 쿠두스(토트넘 홋스퍼)가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가나는 이후 안정된 수비를 앞세워 코모로의 반격을 차단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이번 승리로 가나는 아프리카 예선에서 모로코, 튀니지, 이집트, 알제리에 이어 다섯 번째로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월드컵 본선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된 가운데서도 가나는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하며 여전히 아프리카 최상위 전력임을 입증했다.


한국과 가나는 지금까지 총 7차례 맞붙어 가나가 4승 3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두 팀의 마지막 대결은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였다. 당시 한국은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가나는 모하메드 살리수(모나코)와 쿠두스의 연속골로 승리했지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우루과이에 패하며 탈락했고, 한국은 포르투갈을 2-1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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