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브룩 잡은 새크라멘토, 팀 내 최고의 유망주와도 연장 계약 체결

박종호 2025. 10. 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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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건 머레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즌이다.

새크라멘토의 핵심 유망주인 키건 머레이(203cm, F)와 5년 1억4000만 달러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머레이는 2030~2031시즌까지 새크라멘토에서 뛰게 됐다.

그럼에도 새크라멘토는 머레이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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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건 머레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즌이다.

새크라멘토 킹스의 행보는 소극적이었다. 큰 변화는 없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MVP 출신인 러셀 웨스트브룩(193cm, G)과 베테랑 최저연봉인 360만 달러로 계약을 맺으며 백코트를 보강했다. 믿는 구석이 있었다. 바로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었다.

새크라멘토의 핵심 유망주인 키건 머레이(203cm, F)와 5년 1억4000만 달러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머레이는 2030~2031시즌까지 새크라멘토에서 뛰게 됐다.

머레이는 2022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지명되었고, 데뷔 시즌부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신인 시즌 80경기에 출전해 평균 12.2점을 기록. 또, 당시 신인 최다 기록인 206개의 3점슛을 성공하며 올 루키 팀에 선정됐다. 다음 시즌들에는 더욱 성장했다. 2년 차와 3년 차에 각각 평균 15.2점과 12.4점을 기록했으며, 통산 평균은 13.3점 5.6리바운드 1.4어시스트다.

그러나 지난 시즌 머레이의 성적은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3점슈 성공률이 34%로 커리어 최저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의 수비 능력만큼은 여전히 두각을 나타냈다. 머레이는 팀의 최고의 윙 수비수로 남았으며, 상대팀의 최고 선수를 맡는 중요한 역할을 소화했다.

킹스가 머레이와의 장기 계약을 서둔 이유는 뚜렷했다. 243경기 중 231경기를 선발로 출전할 정도로 팀에 필수적인 자산이기 때문이다. 특히 수비에서 최고 선수로서 상대팀 최고의 포워드들을 막아야 했기 때문.

기량은 확실하다. 그러나 시즌을 앞두고 문제가 생겼다. 머레이는 프리시즌 경기 중 엄지손가락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다. 시즌 초반 최소 10경기 이상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새크라멘토는 머레이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머레이가 빠지며 새크라멘토는 전력 구성에 구멍이 생겼다. 지난 시즌 쏠쏠한 활약을 펼친 트레이 라일스(201cm, F)까지 팀을 떠났다. 빅 윙 자원이 많지 않다. 때로는 더마 드로잔(198cm, G-F)이 상대 4번과 매치될 수도 있다. 혹은 다리오 사리치(208cm, F-C), 아이작 존스(203cm, F) 등으로 버텨야 하는 상황이다. 과연 새크라멘토가 머레이가 빠진 구간을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머레이의 복귀가 시급한 새크라멘토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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