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750 눈앞…삼성전자 역대 최고가
[앵커]
코스피가 연이틀 오르며 3,750에 근접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총 1위' 삼성전자도 역대 최고가 기록을 썼습니다.
코스피 4,000도 가능할 거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준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코스피는 3,74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어제보다 91포인트, 2.5% 정도 올랐습니다.
어제 쓴 사상 최고치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1조 3천억 원어치 순매도했습니다.
최근의 주가 급등을 기회 삼아 차익을 실현한 개인이 많은 거로 보입니다.
코스피는 이달 들어서만 290포인트 넘게 올랐습니다.
전례를 찾기 힘든 거침없는 상승세입니다.
코스피 4,000까지 250포인트 정도 남았습니다.
한국과 미국 양쪽에서 관세 협상 낙관론이 나온 점이 상승세를 키웠습니다.
현대차 8.2%, 기아 7.2% 오르는 등 자동차 관세 인하 수혜주가 급등했습니다.
반도체 수요 증가도 계속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역대 최고가인 9만 7천7백 원에 거래를 마치며, 2021년 1월 11일의 최고가를 4년 9개월 만에 새로 썼습니다.
SK하이닉스도 7% 넘게 올랐습니다.
시장에서는 주가를 더 견인할 호재가 대기 중이란 낙관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돈 풀기 정책을 재개할 거라는 관측, 정부가 배당소득세 세율을 인하할 수도 있다는 전망 등이 대표적인 대기성 호재로 꼽힙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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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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