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드래프트] “잘 보이고 싶은 욕심으로 가득한 저예요” 고려대 박정환의 커지는 의지

논현/이상준 2025. 10. 16.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정환(181cm, G)이 컴바인을 무사히 마쳤다.

고려대 4학년 박정환은 16일 논현동 KBL 센터 지하 2층에 위치한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컴바인에 참가했다.

현재 박정환은 드래프트에 앞서 진행되는 고려대의 플레이오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논현/이상준 기자] 박정환(181cm, G)이 컴바인을 무사히 마쳤다.

고려대 4학년 박정환은 16일 논현동 KBL 센터 지하 2층에 위치한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컴바인에 참가했다.

컴바인은 신장/체중, 체성분 검사는 물론 윙스팬과 스탠딩 리치, 맥스 벤치 프래스 등 선수들의 신체 조건과 여러 가지 운동 능력을 측정하는 점검이 주를 이뤘다.

모든 측정이 끝난 후 만난 박정환은 “프로 무대로 가기 위한 관문을 하나 넘었다고 생각한다. 뭔가 후련한 감정이 크게 든다”라며 컴바인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오전 조 24명에 이름을 올린 박정환은 10야드 스프린트 1.72초(5위), 맥스 벤치 프레스(75kg) 14개(5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몸 상태를 보였다.

박정환은 컴바인 결과가 만족스러웠는 지에 대한 물음에 “원래는 하체 운동을 많이 하지만, 컴바인을 앞두고는 벤치 프레스와 풀업을 집중적으로 준비했다. 두 항목도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내 생각보다는 많은 개수를 올린 것 같다. 근데 벤치 프레스에서 너무 많이 힘을 써서 맥스 풀업은 11개 밖에 못했다. 이건 좀 아쉽다”라는 말을 전했다.

현재 박정환은 드래프트에 앞서 진행되는 고려대의 플레이오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려대는 특히 올해 대학리그에서 전승 우승을 기록, 자타공인 대학 농구 최강자의 면모를 다시금 과시했다. 숙명의 라이벌인 연세대와의 정기전 역시 승리했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박정환에게는 더욱 남다른 기억일 것이다.

박정환은 “1년 중 제일 큰 경기인 정기전도 이기고, 전승 우승도 대학 입학 후 처음 해봤다. 너무 기분 좋은 후반기를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도 고려대는 항상 이겨야 하는 팀이지 않나? 플레이오프까지 우승을 기록하고 싶다. 유종의 미를 거두고 졸업하는 것이 큰 목표 중 하나다”라며 후반기의 기억을 되짚었다.

플레이오프까지 마무리하면, 박정환은 본격적으로 프로 무대 도전에 준비한다. 뛰어난 시야를 바탕으로하는 박정환의 경기 조립 능력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14명의 얼리 엔트리 참가자가 나온 ‘얼리 광풍’속에서도 박정환이 굳건히 프로 지명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이유다.

박정환은 “얼리 엔트리 선수들이 나오든 안 나오든 잘 보이고 싶을 뿐이다”라고 입을 열며 “농구를 시작한 초등학교 때부터 나는 늘 남들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컸다. 내 장점만 플레이오프 때 더 잘 보여드리고 싶다. 특히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난, 건강한 모습을 어필하고 싶다. 압박감이 없다는 것은 거짓말이지만, 그것을 어느 정도 내려놓고 내가 해야할 것만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라며 드래프트를 남겨둔 시점에서 가진 각오를 힘주어 말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