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건호 작사가 2회 음악회 개최 남진·알리·민해경 등 최종 라인업 11월 19일 원주 치악체육관 열려 지난해 전석 매진, 올해도 관심 집중 원주 시민 무료, 문화 나눔의 장으로
‘제2회 박건호 음악회’ 포스터. 박건호기념사업회 제공
작사가 고(故) 박건호의 ‘제2회 박건호 음악회’가 남진, 알리, 민해경, 박현빈, 빈예서 등이 포함된 최종 라인업을 확정했다.
(사)박건호기념사업회는 오는 11월 19일 오후 6시 강원도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더욱 탄탄해진 출연진으로 꾸려져 기대를 모은다.
이번 음악회에는 앞서 공개된 남진, 알리, 나태주, 남궁옥분, 신미래를 비롯해 한혜진, 빈예서, 박현빈, 민해경, 강진, 이한, 공훈이 최종 합류했다.
박건호 작사가는 1972년 데뷔해 조용필 ‘단발머리’ ‘모나리자’, 이용 ‘잊혀진 계절’, 나미 ‘빙글빙글’, 정수라 ‘아! 대한민국’, 민해경 ‘그대 모습은 장미’, 소방차 ‘그녀에게 전해주오’ 등 다수의 히트곡을 썼다.
‘제2회 박건호 음악회’ 포스터. 박건호기념사업회 제공
음악회는 박건호 작사가의 고향인 원주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한다. 원주 시민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게 우선 관람권이 배정된다. 지난해 열린 제1회 음악회는 티켓 오픈 직후 전석이 매진된 바 있다.
박건호기념사업회 김종태 이사장은 “박건호 작사가의 노랫말에는 시대를 초월한 감성과 따뜻한 인간애가 담겨 있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세대를 잇는 음악의 힘과 작사가의 예술세계를 다시금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제2회 박건호 음악회’의 티켓 관련 세부 사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