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 '태조 왕건' 은부 장군役 배우 박상조, 4일 폐암으로 별세

이예원 인턴기자 2025. 10. 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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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태조 왕건'에서 열연했던 배우 박상조가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박상조는 지난해 8월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항암 치료를 받으며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올해 9월부터 급격하게 상태가 나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전원일기', '한 지붕 세 가족', '모래시계', '용의 눈물', '태조 왕건', '장희빈', '어사 박문수', '대왕세종', '태종 이방원'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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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공채 1기 탤런트 출신으로 '수사반장' 등에서 열연
배우 박상조. KBS 제공


사극 ‘태조 왕건’에서 열연했던 배우 박상조가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9세.

16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유족 측은 고인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있는 한 병원에 폐암으로 입원해 투병하던 중 지난 4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박상조는 지난해 8월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항암 치료를 받으며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올해 9월부터 급격하게 상태가 나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1945년에 태어나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후 1969년 MBC 공채 탤런트 1기에 합격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박상조는 1971년 드라마 ‘수사반장’에 범인 역으로 출연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전원일기’, ‘한 지붕 세 가족’, ‘모래시계’, ‘용의 눈물', ‘태조 왕건’, ‘장희빈’, ‘어사 박문수’, ‘대왕세종’, ‘태종 이방원’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특히 ‘태조 왕건’에서는 궁예(김영철 분)의 측근이자 태봉국 병부령 친위 대장 겸 내군 장군인 ‘은부 장군’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고인의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에 마련됐다.

한편, 앞서 2일에는 사극 ‘용의 눈물’에 함께 출연했던 동료 배우 김주영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이예원 인턴기자 yeah01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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