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과 제자, 이제는 라이벌"...목진석·오유진, 더 메리든 오픈 바둑 초대 우승컵 격돌

김학수 2025. 10. 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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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감독과 선수로 함께했던 목진석 9단과 오유진 9단이 22∼23일 열리는 2025 더 메리든 오픈 결승 3번기에서 초대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이창호·유창혁·김은지·김채영 9단 등 시드 선수와 예선 통과 아마추어 8명이 32강 토너먼트를 벌인 끝에 목진석과 오유진이 결승에 올랐다.

8일 준결승에서 목진석은 김채영 9단을 353수 만에 백 2집 반으로 꺾었고, 9일 오유진은 이창호 9단에게 279수 만에 흑 5집 반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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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 9단과 오유진 9단이 더 메리든 오픈 결승에서 맞붙는다. 사진[연합뉴스]
국가대표 감독과 선수로 함께했던 목진석 9단과 오유진 9단이 22∼23일 열리는 2025 더 메리든 오픈 결승 3번기에서 초대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올해 창설된 더 메리든 오픈은 만 45세 이상(1980년 이전 출생) 시니어 프로, 여자 프로, 아마추어가 참가하는 대회다. 이창호·유창혁·김은지·김채영 9단 등 시드 선수와 예선 통과 아마추어 8명이 32강 토너먼트를 벌인 끝에 목진석과 오유진이 결승에 올랐다.

8일 준결승에서 목진석은 김채영 9단을 353수 만에 백 2집 반으로 꺾었고, 9일 오유진은 이창호 9단에게 279수 만에 흑 5집 반승을 거뒀다.

통산 상대 전적은 지난해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에서 목진석이 승리했다.

결승 1국은 22일 오후 7시 경기도 성남 K바둑 스튜디오에서, 2국은 23일 오후 3시, 3국은 오후 7시 열린다. 우승 상금은 3천만원, 준우승은 1천만원이다. 제한 시간은 시간 누적(피셔) 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20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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