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 국감서 유철환 권익위원장 사퇴 촉구 잇따라‥"권익위 존재 이유 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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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을 향한 각종 논란이 거론되며 사퇴 압박이 잇따랐습니다.
유동수 민주당 의원은 유 위원장을 향해 자녀를 무상으로 관사에 거주하도록 했다는 논란 등을 언급하며 "권익위 자체 청렴도 평가도 떨어졌고, 국무조정실 산하 공직복무관리실 업무평가도에서도 최하위를 받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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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을 향한 각종 논란이 거론되며 사퇴 압박이 잇따랐습니다.
유동수 민주당 의원은 유 위원장을 향해 자녀를 무상으로 관사에 거주하도록 했다는 논란 등을 언급하며 "권익위 자체 청렴도 평가도 떨어졌고, 국무조정실 산하 공직복무관리실 업무평가도에서도 최하위를 받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정도면 위원장의 거취를 정해야 한다"고 말하자 유 위원장은 "송구하고 드릴 말씀이 없다"며 "냉정히 검토해보고 시정할 수 있으면 시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민병덕 민주당 의원은 김건희 씨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을 종결한 뒤 숨진 권익위 간부의 유서를 두고 "'지난 20년간 만든 제도를 제 손으로 망가뜨릴 줄이야'라는 부분이 기억이 남는다"며 "압력이 있었다는 명확한 얘기 아니냐"고 따져 물었는데, 유 위원장은 "그분께 압력을 가할 하등의 이유가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민 의원은 "지금도 김건희 여사와 최재영 목사가 사교적으로 가방을 주고받았다고 생각하느냐"며 "권익위의 존재 이유를 망각한 위원장은 거취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질책했고, 유 위원장은 "그렇게 판단한 적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강일 민주당 의원은 "지난 2월 간부회의에서 전한길씨에 대한 언급하고, 한 달 뒤 지귀연 판사의 윤석열 전 대통령 석방에 대해 얘기하거나 서부지법 판사들을 비판하는 발언을 한 적이 있느냐"며 유 위원장의 정치적 발언 논란에 대해 물었습니다.
유철환 위원장은 "그런 적은 없는 것 같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으나, 이 의원이 국정감사 현장에 있던 권익위 간부들에게 "해당 간부회의에 참석한 사람들 중 이런 발언 한 번이라도 들은 사람은 손을 들어보라"고 하자, 일부 참석자들이 손을 들면서 해당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765831_367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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