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담합 혐의' 밀가루 업체 현장조사…민생물가 정조준

박현석 기자 2025. 10. 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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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주요 밀가루 업체의 담합 혐의를 잡고 본격 조사에 나섰습니다.

공정위는 최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대한제분·CJ제일제당·사조동아원, 대선제분·삼양사·삼화제분·한탑 등 7개 제분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공정위는 이달 안으로 CJ제일제당·삼양사·대한제당 등 설탕 담합 혐의와 관련한 제재 절차에도 나설 방침으로, 계란 가격 담합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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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주요 밀가루 업체의 담합 혐의를 잡고 본격 조사에 나섰습니다.

공정위는 최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대한제분·CJ제일제당·사조동아원, 대선제분·삼양사·삼화제분·한탑 등 7개 제분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공정위는 각 회사가 가격 협의나 출하 조정 등 짬짜미를 했는지 여부를 입증하기 위한 자료를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치솟는 물가와 관련해 업체 간 담합 가능성을 제기하며 공정위의 적극적인 조처를 주문했습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민생 밀접 품목에서 담합 등 경쟁을 가로막는 행태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있다고 의심이 되는 부분은 직권 조사로 엄중하게 감시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번 제분업계 조사는 빵 값 고공행진을 뜻하는 빵플레이션과 관련한 원재료 시장 전반을 정조준한 것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공정위는 이달 안으로 CJ제일제당·삼양사·대한제당 등 설탕 담합 혐의와 관련한 제재 절차에도 나설 방침으로, 계란 가격 담합도 조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박현석 기자 zes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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