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승인데도 상금 1위’…안병훈·최혜진, 미국 남녀 골프 특이 기록

최대영 2025. 10. 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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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녀 프로골프 무대에서 '우승 없이 가장 많은 상금' 을 번 선수로 안병훈(PGA) 과 최혜진(LPGA) 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은 지난주 일본에서 열린 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 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하며 상금 30만1천600달러(약 4억2천만원) 를 추가했다.

최혜진(LPGA) 은 현재 우승 없이 578만7천46달러(약 82억원) 의 상금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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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녀 프로골프 무대에서 ‘우승 없이 가장 많은 상금’ 을 번 선수로 안병훈(PGA) 과 최혜진(LPGA) 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은 지난주 일본에서 열린 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 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하며 상금 30만1천600달러(약 4억2천만원) 를 추가했다. 이로써 투어 통산 228개 대회에서 총 2천148만4천985달러(약 304억원) 를 벌어, PGA 투어 ‘무승 상금왕’에 등극했다.

그동안 이 부문 1위였던 미국의 데니 매카시(2천133만4천859달러) 는 8월 BMW 챔피언십 이후 출전이 없었던 사이 순위가 뒤집혔다. 안병훈의 PGA 투어 최고 성적은 준우승 5회 로, 아직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성적으로 상금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때 ‘우승 없는 상금왕’의 대명사였던 잉글랜드의 토미 플리트우드 는 올해 8월 투어 챔피언십 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이 부문에서 제외됐다.

여자부에서도 한국 선수의 이름이 가장 먼저 등장했다. 최혜진(LPGA) 은 현재 우승 없이 578만7천46달러(약 82억원) 의 상금을 기록 중이다. 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그는 지금까지 97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2회 를 기록했다.

최혜진은 지난주 중국 뷰익 상하이 에서 공동 11위로 상금 4만1천697달러 를 보태며, 종전 1위였던 린시위(중국·577만4천962달러) 를 제치고 ‘무승 상금 1위’에 올랐다.

두 선수 모두 아직 미국 무대 첫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톱10 성적과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세계 정상급 기량을 증명 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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