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현 선수가 팀을 이끌어가지 않을까” 정관장, 2005년생의 세터 역할 커졌다[MD 청담]

청담 = 이보미 기자 2025. 10. 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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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최서현./KOVO

[마이데일리 청담 = 이보미 기자]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의 2005년생 세터 최서현의 손끝에 시선이 집중된다.

정관장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이끌었던 주전 세터 염혜선 없이 시즌을 치를 예정이다. 염혜선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고, 올해 컵대회에 출전했던 세터 김채나는 대회 도중 왼 발목 인대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다행히 지난 7월 자유신분선수로 영입한 최서현이 있다.

정관장 고희진 감독은 16일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 현장에서 “최서현 선수가 팀을 이끌어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서현이도 비시즌 동안 준비를 많이 했다. 연습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아직 어린 선수다. 두려워하지 않고 할 수 있게끔 도와줄 생각이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처음부터 다 잘할 수는 없다. 부담감을 줄여주면서 자신감을 북돋아주고 기존 선수들도 많이 도와줄 것이다”고 덧붙였다.

최서현은 176cm 세터로 2023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현대건설 지명을 받은 바 있다. 현대건설 소속으로 2024-2025시즌 3경기 4세트 출전 기록에 그쳤고, 이 시즌이 끝난 뒤 자유신분선수가 됐다. 이후 정관장 유니폼으로 갈아입게 됐다.

정관장 고희진 감독./KOVO

변화가 큰 정관장이다. 고 감독도 “열심히 준비했다. V-리그 장기 레이스에서 변수를 이겨 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더군다나 아시아쿼터 선수인 위파위도 직전 시즌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비시즌 내내 재활에 집중했다. 고 감독은 “시간이 더 필요하다.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관장 내 새 얼굴들이 많다. 미들블로커 정호영과 박은진, 리베로 노란은 제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이지만 외국인 선수 자네테도 V-리그 새내기다. 새로운 세터와 아웃사이드 히터 조합 등 도전에 나서는 정관장이다. 고희진 감독의 고민도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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