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 준비 안 하셔도 됩니다"…권오을, 경북도지사 불출마 선언

허고운 기자 2025. 10. 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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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내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16일 국정감사에서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도지사에 나가려면 내년 초에 사퇴해야 하는데, 정무위 간사인 제가 청문회를 준비해야 한다"라는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의 말에 "청문회 준비 안 하셔도 됩니다"라고 답했다.

정치인 출신은 권 장관은 경북도지사 잠재 후보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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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취임 후 세종 근무 딱 8일…"앞으론 일주일에 이틀은 세종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1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가보훈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16/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내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16일 국정감사에서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도지사에 나가려면 내년 초에 사퇴해야 하는데, 정무위 간사인 제가 청문회를 준비해야 한다"라는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의 말에 "청문회 준비 안 하셔도 됩니다"라고 답했다.

정치인 출신은 권 장관은 경북도지사 잠재 후보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그는 2014년 제6회 지선에서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했으나 경선에서 패배했고, 2018년 지선에서는 3위로 낙선했다.

이날 국감에서 강 의원은 권 장관의 세종 근무가 지나치게 적다는 점을 지적하며 "마음이 세종청사에 있는 게 아니라 경북도청에 있는 게 아니냐는 비난도 많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권 장관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세종청사에서 8일만 근무했으며 대부분의 업무는 서울에서 처리했다. 세종 관사에서 숙박한 날은 3일에 불과했다.

권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도 장관들의 세종 청사 근무가 너무 적으니 가급적 세종 청사로 출근해 업무하라고 지적했다"라며 "최소한 일주일에 이틀이라도 세종에서 근무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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