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즈' 문우찬, "롤드컵, 최대한 높은 곳까지 올라가고 싶어" [오!쎈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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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경기에서 잘 긴장 안하는 편인데, 오늘은 이상하게 떨리더라고요. 쉽지 않았는데 승리해서 기쁘고, 다행이네요."
KT는 지난 15일 오후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5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1일차 1라운드 모비스타 엠코이와 경기에서 초중반 열세를 아타칸 교전 이후 뒤집으면서 33분 28초만에 12-7로 승리, 스위스 스테이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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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큰 경기에서 잘 긴장 안하는 편인데, 오늘은 이상하게 떨리더라고요. 쉽지 않았는데 승리해서 기쁘고, 다행이네요."
승리했음에도 그는 여전히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았다. 2년 만에 KT로 돌아와 올라간 '롤드컵' 무대에 임하는 그의 각오는 남다를 수 밖에 없었다. LCK에서도 대다수의 예상을 깬 활약을 보였던 KT가 이번 롤드컵에서도 다시 한 번 저력을 발휘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KT는 지난 15일 오후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5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1일차 1라운드 모비스타 엠코이와 경기에서 초중반 열세를 아타칸 교전 이후 뒤집으면서 33분 28초만에 12-7로 승리, 스위스 스테이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 후 OSEN과 화상 인터뷰로 만난 '커즈' 문우찬은 "경기력이 좋지 않았는데 승리해 너무 다행이다. 선호하는 조합이 아니었던 만큼 아직 쓸 수 있는 카드들을 남긴 것 같아서 기쁜 점도 있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오리아나를 풀어준 모비스타의 초반 설계에 말리면서 0-5 상황까지 몰렸던 것과 관련해 문우찬은 아타칸에서 승부수를 띄우려고 작정했다고 설명했다.
"계속 어느 타이밍에 싸울지에 대한 얘기를 했다. 우리가 세 번째 드래곤까지 주더라도 아타칸에서는 밀려나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아타칸을 최대한 막으려 했다. 최대한 막지 못할 상황이 되자 우리가 공격하자고 이야기했다. 아타칸으로 상대가 급해지면서 이길 수 있었다."
문우찬은 "우리가 이번 롤드컵에서 기대받는 팀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LCK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치고 올라가겠다. 우리는 어느 위치에도 갈 수 있는 팀이다. 물론 부진하면 어디도 가지 못할 팀이기도 하다"면서 "이 대회를 위해 1년을 준비했다.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하겠다"라고 각오를 피력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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