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종목 오른다" 톱10에 반도체·전력주 싹쓸이…공통점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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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시즌을 맞아 증권가에서는 AI(인공지능) 관련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을 중심으로 주가 전망치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들어 가장 많은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올린 종목은 삼성전자(9개사)로 집계됐다.
현재 증권가에서 제시하고 있는 삼성전자 목표주가 평균은 11만104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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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시즌을 맞아 증권가에서는 AI(인공지능) 관련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을 중심으로 주가 전망치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들어 가장 많은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올린 종목은 삼성전자(9개사)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6개사), HD현대일렉트릭(4개사), 삼성전기(3개사), LG디스플레이(3개사), 한화엔진(3개사), SK스퀘어(2개사), 티엘비(2개사), 해성디에스(2개사), LG이노텍(2개사)이 뒤를 이었다. 한화엔진을 제외하고 대부분 AI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종목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개선과 HBM(고대역폭메모리)에서 경쟁력을 회복하며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현재 증권가에서 제시하고 있는 삼성전자 목표주가 평균은 11만1040원이다. 상향 이전 평균(9만8840원)보다 12.34% 높다.
삼성전자에 대해 분석을 진행 중인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인 13만원 목표주가를 제시한 KB증권은 세계최대 메모리 생산능력을 보유한 삼성전자에 유리한 업황이 향후 전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내년 삼성전자 실적은 DRAM(디램) ASP(평균판매단가) 상승에 따라 수익성 향상 및 파운드리 가동률 상승 영향으로 전년대비 79% 상승한 64조2000억원으로 예상해 2018년 이후 8년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2028년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1조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026년과 2027년 DRAM 시장은 심각한 공급 부족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년간 주가가 170% 넘게 상승했고 최근 주가도 40만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증권가에서는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증권가에서 제시한 SK하이닉스 목표주가 평균은 45만3800원으로 목표주가 상향 이전 평균인 35만6400원 대비 27.33% 상승했다.
58만원으로 가장 높은 목표주가를 제시한 하나증권은 SK하이닉스가 AI 시대 메모리 선두 업체로서 최근 주가 상승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를 EV/EBITDA 기준으로 목표주가를 산정할때 메모리 업체 평균 밸류에이션을 적용하면 56만원이 산출되고 HBM 가치를 별도로 평가해 10~30%로 할증해보면 목표주가는 최대 62만원 산출도 가능하다"며 "내년 매출액은 122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62조900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AI가 촉발한 전력수요 급증의 직접적 수혜주로 꼽힌다. 최근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오픈AI는 내년 하반기부터 10GW(기가와트) 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설 계획인데 이는 뉴욕시 전체 전력 소모량에 맞먹는다. 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 평균은 65만2000원으로 상향 이전 평균 대비 20.82% 증가했다.
LS증권은 지난 10일 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를 64만원에서 80만원으로 올렸다.
성종화 LS증권 연구원은 "울산과 알라바마 공장 2차증설은 내년말 완료 예정이고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증설 필요성에 대한 준비 태세도 갖췄다"며 "해외 경쟁사 대비 성장성, 수익성 등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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