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고 사람들 순수해"…캄보디아, 한국인 여성 앞세워 자국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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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내무부가 공식 SNS 계정에 한국인 2명을 앞 세워 '캄보디아는 평화로운 나라'라고 주장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캄보디아 내무부는 현지시간 15일 공식 SNS에 "캄보디아에서 13년간 살아온 경험을 한국인과 세계인과 공유하기 위해 나섰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캄보디아 내무부는 "캄보디아에서 살면서 일하면서 다른 한국 여성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들어보세요"라는 제목의 또 다른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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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내무부 공식 SNS에 올라온 한국인 여성의 영상 [출처 캄보디아 내무부 페이스북 캡처]](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6/newsy/20251016145515529gjry.jpg)
캄보디아 내무부가 공식 SNS 계정에 한국인 2명을 앞 세워 '캄보디아는 평화로운 나라'라고 주장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캄보디아 내무부는 현지시간 15일 공식 SNS에 "캄보디아에서 13년간 살아온 경험을 한국인과 세계인과 공유하기 위해 나섰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영상 속 여성은 "(자신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살아가고 있다"며 한국말로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최근 뉴스에서 캄보디아에 대한 걱정스러운 이야기들이 자주 들리지만 사실 제가 살아가고 있는 이곳의 모습은 그것과 많이 다르다"며 운을 뗐습니다.
"캄보디아는 여전히 평화롭고 사람들의 마음에는 따뜻함이 가득한 것 같다"며 최근 불거진 논란을 의식하듯 답했습니다.
그는 "캄보디아 사람들은 정말 순수하고 따뜻하다"며 "낯선 사람에게도 잘 웃어주고 작은 일도 잘 도와준다. 저희 카페에서도 현지 직원들과 함께 웃으며 일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캄보디아 내무부는 "캄보디아에서 살면서 일하면서 다른 한국 여성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들어보세요"라는 제목의 또 다른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이 여성도 "캄보디아는 고난을 겪을 때 똘똘 뭉치는 한국인의 정서와 닮아있다"며 캄보디아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어 "캄보디아 군인들과 분쟁 피해를 입은 국민을 돕는 모금 활동을 알려 드리고자 한다"며 기부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한국 누리꾼들은 "이 와중에 기부 영상을 올리냐", "영상 하나 올린다고 믿을 줄 아느냐" 등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반면 이를 본 캄보디아 누리꾼들은 "진실을 말해줘 감사하다"며 상반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캄보디아 #한국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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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jeons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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