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1부리그 생존의 최대 적은 ‘부상’

이세용 기자 2025. 10. 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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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부상의 악령을 떨어내고 1부리그 생존 경쟁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16일 현재 수원FC는 승점 38점(10승 8무 14패)으로 9위에 자리하고 있다.

결국 수원FC는 주요 선수들의 복귀 시점까지 최대한 승점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하위 스플릿행이 확정된 수원FC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선두 전북 현대(승점 68·20승 8무 4패)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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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외국인 선수 루안이 지난 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부상의 악령을 떨어내고 1부리그 생존 경쟁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16일 현재 수원FC는 승점 38점(10승 8무 14패)으로 9위에 자리하고 있다.

강등권에 위치한 10위 울산HD(승점37·9승10무13패)와의 격차는 겨우 승점 1점에 불과해 매 라운드 결과에 따라 강등권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다.

그러나 수원FC는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거나, 복귀 후에도 경기력이 회복되지 않아 경기 투입에 어려움을 겪는 등 전력의 안정성이 많이 떨어진 상황이라 불안한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여름 이적시장에서 합류해 팀의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해왔던 공격형 미드필더 윌리안이 지난 달 탈장 수술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위기를 맞았다.

이에 더해 국가대표 출신의 베테랑 수비수 이용도 갈비뼈 골절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고, 미드필더 진에 창의력을 더해줄 수 있는 윤빛가람의 경우엔 부상에서 복귀는 했지만 워낙 결장이 길었던 탓에 경기력이 회복되지 않아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결국 수원FC는 주요 선수들의 복귀 시점까지 최대한 승점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A매치 일정으로 약 2주간의 휴식기를 가진 프로축구가 이번 주 재개된다.

이번 라운드는 스플릿 라운드 돌입 전 마지막 정규리그 경기로, 18일 오후 2시 전국 6개 구장에서 일제히 열린다.

이미 하위 스플릿행이 확정된 수원FC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선두 전북 현대(승점 68·20승 8무 4패)와 맞붙는다.

시즌 내내 독주 체제를 이어온 전북과의 대결인 만큼, 주요선수가 뛸 수 없는 수원FC 입장에선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다만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는 등 부상으로 빠진 윌리안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우는 데 성공한 만큼 전북을 상대로 패기있게 도전한다는 각오다.

8위 FC안양(승점 39·11승 6무 15패)은 2위 김천 상무(승점 55·16승 7무 9패)와 홈 경기를 치른다.

안양 역시 울산과의 격차가 2점에 불과한 상황이라, 강등권 추락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주 상대하는 김천과는 앞서 치른 2경기에서 모두 패하는 등 열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다행이라면 얇은 스쿼드가 약점인 안양이 충분히 휴식을 취했다는 점인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만큼 승점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K리그2 35라운드 역시 19일에 2개의 시간대로 나눠 모두 치러진다.

이날 오후 2시 안산 그리너스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김포FC는 충남아산과 각각 홈경기를 치르고 성남FC는 같은 시간 경남FC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화성FC는 오후 4시 30분 화성종합운동장에서 수원 삼성과 홈경기를 치르고, 부천FC는 천안시티FC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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