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한국 찾은 덩컨 "코스 너무 아름다워…페블비치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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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디 덩컨(미국)이 다도해의 풍광에 감탄을 자아냈다.
덩컨은 16일 전라남도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대표 허명호, 파72/678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우승상금 34만5000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낚았다.
7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덩컨에게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의 풍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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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코스가 너무 아름답다. 페블비치를 연상시킨다"
린디 덩컨(미국)이 다도해의 풍광에 감탄을 자아냈다.
덩컨은 16일 전라남도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대표 허명호, 파72/678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우승상금 34만5000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낚았다.
아직 1라운드 경기가 진행 중인 오후 2시 30분 현재, 덩컨은 8언더파 64타로 김세영과 함께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덩컨은 2014년 LPGA 투어에 데뷔한 베테랑이지만 아직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4월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2위, 6월 다우 챔피언십 공동 3위, 이달 초 뷰익 LPGA 상하이 공동 7위 등 톱10 5회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덩컨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반 9개 홀에서는 바람이 별로 없었는데, 마지막 홀들에서 바람이 좀 불었다. 핀에 어프로치샷을 가까이 붙이는 것이 어려웠는데, 다행히 가까이 붙일 수 있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1라운드를 돌아봤다.
덩컨이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18년 처음 한국을 찾아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 출전해 공동 49위를 기록한 바 있다.
7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덩컨에게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의 풍광이었다.
덩컨은 "코스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아름답다. 나무들도 멋지고 주변 풍광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페블비치를 연상시킨다"고 감탄했다.
가장 흥미로웠던 홀로는 16번 홀을 꼽으며 "티샷도 재밌었고 퍼팅을 할 때도 바다를 바라보며 물을 향해 하는 느낌이라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사실 일각에서는 이번 대회가 열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와 인천국제공항의 거리가 너무 멀어 이에 대한 우려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덩컨은 "다시 올 가치가 있는 곳이다. 너무나 아름답고, 이번에 좋은 기회를 통해 오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국과의 인연도 설명했다. 덩컨은 "한국 친구들이 많아서 한국을 좋아한다. 한국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것도 좋아한다"며 "지난주 뷰익 LPGA 상하이에서 윤이나, 김아림과 함께 경기했는데, 기분 좋게 플레이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덩컨은 "어제 점심에는 갈비를 먹었고, 오늘 저녁은 최혜진과 함께 하기로 했다"며 "삼겹살 같은 고기를 먹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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