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한 ‘올해의 식스맨’의 은퇴, 아쉬움을 표현한 마줄라 감독

박종호 2025. 10. 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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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록던이 은퇴했다.

그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브록던의 은퇴는 정말로 놀랍다. 그가 이렇게 빨리 은퇴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마줄라 감독은 한 시즌이지만, 브록던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브록던이 올해의 식스맨을 수상하게 만든 감독이었다.

다소 이른 나이에 은퇴를 결정한 브록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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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록던이 은퇴했다. 이에 마줄라 감독이 과거를 회상했다.

말콤 브록던(193cm, G)은 비교적 늦은 나이에 NBA에 입성했다. 2016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나이 때문에 밀렸고, 결국 2라운드 6순위로 밀워키 벅스에 지명받았다. 그러나 순번과는 다르게 ‘즉전감’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다. 주전과 벤치를 넘나든 브록던은 데뷔 시즌부터 평균 10.2점 4.2어시스트 2.8리바운드를 기록. 신인왕을 수상했다. 2018~2019시즌에는 야투 50%, 3점슛 성공률 40%, 자유투 성공률 90%를 넘기며 ‘180클럽’에도 가입했다.

브록던은 2019~2020시즌을 앞두고 인디애나 페이서스로 향했다. 거기서는 완벽한 주전으로 활약하며 올스타급 활약을 펼쳤다. 3시즌 간 평균 18.9점 6.3어시스트 5.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다만 부상으로 결장하는 경기가 너무나도 많았다.

인디애나 생활을 마친 브록던은 ‘저니맨’ 생활을 하게 됐다. 그의 첫 번째 행성지는 보스턴이었다. 강력한 주전 라인업이 있었던 보스턴이었기에 브록던은 식스맨을 맡았다. 67경기 모두 벤치에서 나왔다. 그러나 기량은 여전했고, 올해의 식스맨을 수상했다. 이후 포틀랜드 트레이블레이저스, 워싱턴 위저드를 거친 후 뉴욕 닉스와 계약을 맺었다.

뉴욕에 합류한 브록던에 대한 기대감은 컸다. 벤치 뎁스가 얇은 뉴욕에 큰 힘이 될 수 있는 선수기 때문. 그러나 브록던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했다. 30대 초반으로 충분한 나이지만, 그의 선택은 은퇴였다.

이에 조 마줄라 보스턴 감독도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브록던의 은퇴는 정말로 놀랍다. 그가 이렇게 빨리 은퇴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마줄라 감독은 한 시즌이지만, 브록던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브록던이 올해의 식스맨을 수상하게 만든 감독이었다. 이에 대해서는 “그와 함께한 시간은 1시즌이었다. 그러나 그가 선보인 활약은 대단했다. 코트 밖에서는 인내와 열심을 보였다. 그런 요인들이 그를 최고의 선수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를 위해 그동안 많은 헌신을 했던 선수다. 이제는 가족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는 축복의 말도 잊지 않았다.

다소 이른 나이에 은퇴를 결정한 브록던이다. 최고의 식스맨이자 신인왕 출신의 갑작스러운 은퇴 결정이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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