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드래프트] '성덕된' 건국대 프레디 “라건아 선수가 메신저로 응원해 주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국대 프레디(22, 201cm)가 한국가스공사 라건아를 언급했다.
프레디는 "한국에 처음왔을 때 드래프트에 꼭 나가고 싶었다. 한국 농구스타일이 너무 재밌고 한국 국가대표도 되고 싶다. KBL에 롤모델이 두명이나 있다. 라건아(한국가스공사)와 아셈 마레이(LG)다. 두 사람이 내 스타일과 비슷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라건아처럼 팀을 위해 몸을 던지는 외국선수의 헌신, 그리고 한국 무대에서 뿌리내린 그의 존재가 프레디의 목표를 더 뚜렷하게 만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L은 16일 서울 논현동 KBL 센터 지하 2층에 위치한 트레이닝 센터에서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컴바인을 개최했다.
컴바인은 총 12개 종목이며 신장/체중, 체성분 검사, 윙스팬, 스탠딩 리치, 맥스 벤치 프레스, 맥스 풀업, 버티컬 점프, 맥스 버티컬 점프 리치, 레인 어질리티, 10야드 스프린트, 3/4 코트 스프린트로 나뉘었다.
순서는 1조(오전 10시~12시), 2조(오후 1시 30분~3시 30분) 2개 조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재학생 4학년으로 참가한 선수들, 오후에는 얼리 엔트리와 4학년 인원이 많은 학교로 이뤄졌다.
측정 후 만난 프레디는 “재밌었다. 충주에 있다가 6시부터 일어나서 2시간 버스 타고 왔다. 도착해보니 우리가 가장 먼저 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프레디는 오전조에서 신장 201.5cm, 스탠딩 리치 270.8cm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윙스펜은 210cm로 2위, 맥스 버티컬 리치 339.5cm로 4위, 벤치 프레스는 15개로 3위를 기록했다.
측정 후 만난 프레디는 “아쉽다. 몸이 무거웠다. 다 아쉽다. 그렇지만 러닝 점프(339cm)와 레인어질리티(11.9ch)가 좀 괜찮은 것 같다”며 돌아봤다. 이어 “벤치 프레스가 아쉽다. 웜업을 제대로 못했다. 힘들다. 기본 80kg을 기본으로 15개를 한다. 근데 여기서 75kg을 15개밖에 못해 아쉽다. 조금 더 할 수 있었는데 컨디션이 좋진 않다”고 돌아봤다.
프레디는 드래프트를 앞두고 누구보다 절실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1년동안 일본에서 혼자 시작한 도전은 휘문고를 거쳐 이제 KBL 문 앞에 닿았다. 언어도, 문화도 낯설었지만 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프레디는 “한국에 처음왔을 때 드래프트에 꼭 나가고 싶었다. 한국 농구스타일이 너무 재밌고 한국 국가대표도 되고 싶다. KBL에 롤모델이 두명이나 있다. 라건아(한국가스공사)와 아셈 마레이(LG)다. 두 사람이 내 스타일과 비슷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라건아 선수는 나에게 소셜미디어를 통해 메신저를 많이 보내주신다. 라건아 선수가 ‘화이팅, 할 수 있어, 더 열심히 해’라고 보내셨다. 동기부여도 되고 내게 큰 힘이 된다”고 감사함은 전했다.
동기부여의 원천이기도 하다. 라건아처럼 팀을 위해 몸을 던지는 외국선수의 헌신, 그리고 한국 무대에서 뿌리내린 그의 존재가 프레디의 목표를 더 뚜렷하게 만들었다.
한편, 오는 11월 14일(금)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트라이아웃과 선수 지명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게다가 건국대는 전국체전과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다. 프레디는 “플레이오프도 있고 체전도 있다.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