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가 또…멀티탭까지 동원해 한강공원 화장실 전기 '무단 사용'

2025. 10. 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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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캠핑객이 한강공원 화장실 전기를 무단으로 끌어다 쓴 정황이 포착돼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강공원 캠핑카 전기도둑 신고함"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제보자는 "지난주 금요일 밤 한강공원 공용화장실 전기 무단 사용을 목격해 경찰 신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7월에는 순천 와온 해변을 찾은 남성 2명이 공중 화장실 전기를 무단으로 끌어다 쓴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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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 캡처]

한 캠핑객이 한강공원 화장실 전기를 무단으로 끌어다 쓴 정황이 포착돼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강공원 캠핑카 전기도둑 신고함"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사진에는 캠핑카에서 뻗어 나온 충전선이 멀티탭을 통해 공중화장실 벽 콘센트까지 연결된 모습이 담겼습니다.

[보배드림 캡처]

제보자는 "지난주 금요일 밤 한강공원 공용화장실 전기 무단 사용을 목격해 경찰 신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다음 날 수사관과 통화했고, 공원관리사무소에서 말하기를 처벌하기가 복잡하다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기 피해량을 제출해야 하는데, 피해량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기 어렵다는 이유입니다.

제보자는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고 다음부터 잘 살펴본다고 했다"며 "이러니 전국 팔도 민폐 캠핑카들이 활개치는 것 같다. 씁쓸하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전기 도둑들 활개를 치겠다", "대응이 아쉽다", "왜 저럴까? 발전기 하나 싣고 다니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캠핑객의 전기 무단 사용 문제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는 순천 와온 해변을 찾은 남성 2명이 공중 화장실 전기를 무단으로 끌어다 쓴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됐습니다.

또 지난 2022년에는 한 캠핑카 차주가 공중 화장실 내부에 있는 콘센트로 차량을 충전해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전기는 관리할 수 있는 동력으로서 재물로 취급되기 때문에, 이처럼 공용 시설 내 전기를 무단으로 사용할 경우 형법상 절도죄 혐의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캠핑 #전기무단사용 #절도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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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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