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행사장서 ‘네 가슴’ ‘몸몸몸매’…박재범, ‘무보수’ 공연 후 사과한 까닭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kim.miji@mkax.ai) 2025. 10. 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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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범(38)이 유방암 캠페인에서 여성의 가슴을 예찬하는 노래를 불렀다가 비판을 받자, "불쾌했다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해당 영상은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 더블유코리아 주최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행사 '러브유어더블유(Love Your W) 2025' 축하 무대 영상으로, 박재범은 다리를 다쳐 목발을 짚은 채 행사에 참석해 무보수로 공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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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들 불쾌했다면 죄송”
박재범. 사진|스타투데이DB
가수 박재범(38)이 유방암 캠페인에서 여성의 가슴을 예찬하는 노래를 불렀다가 비판을 받자, “불쾌했다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16일 패션 매거진 ‘더블유코리아(W Korea)’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박재범의 공연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은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 더블유코리아 주최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행사 ‘러브유어더블유(Love Your W) 2025’ 축하 무대 영상으로, 박재범은 다리를 다쳐 목발을 짚은 채 행사에 참석해 무보수로 공연에 나섰다.

박재범은 2015년 발매된 자신의 곡 ‘몸매’(MOMMAE) 무대를 선사한 가운데, 일부 누리꾼은 여성의 신체를 언급한 가사를 담은 해당 곡이 행사 취지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더블유코리아는 뒤늦게 무대 영상을 삭제했다.

박재범이 게시한 사과글. 사진|박재범 SNS
박재범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식 유방암 캠페인 이벤트 끝나고 파티와 공연은 바쁜 스케줄을 빼고 좋은 취지와 좋은 마음으로 모인 현장에 있는 분들을 위한 걸로 이해해서 그냥 평소 공연처럼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암 환자 분들 중 제 공연을 보시고 불쾌했거나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 건강하시길 바란다.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저도 부상인 상태로 좋은 마음으로 무페이로 공연 열심히 했으니 그 좋은 마음 악용하지 말아달라”며 “이슈 만들려고 하는 분들한테 하는 부탁”이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2008년 아이돌 그룹 2PM으로 데뷔한 박재범은 1년간의 활동 후 팀을 탈퇴한 후 2010년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 이름과 얼굴을 알린 그는 사업가, 제작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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