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일에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 중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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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과의 회담에서 일본의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 중지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이 보도했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현지시각 1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회담 이후 엑스, 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미일 관세 협상에 근거한 일본의 대미 투자 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가토 재무상과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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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과의 회담에서 일본의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 중지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이 보도했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현지시각 1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회담 이후 엑스, 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미일 관세 협상에 근거한 일본의 대미 투자 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가토 재무상과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토 재무상과 미일 경제 관계, 일본이 러시아 에너지 수입을 중지하기를 바라는 미국 행정부의 기대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도 일본이 러시아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누구든 러시아산 에너지를 구매하면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공격을 보조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일본이 2023년 수입한 LNG 가운데 9.3%는 러시아산이었습니다.
국가별 수입량을 보면 호주, 말레이시아에 이어 러시아가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이에 일 교도통신은 “트럼프 행정부는 에너지 수입을 우크라이나 침공 비용으로 충당하고 있는 러시아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려 한다”며 “러시아로부터 LNG를 수입하는 일본도 예외로 두지 않으려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설했습니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러시아산 석유를 더 이상 구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는 사실을 소개했습니다.
베센트 장관 요구에 대한 가토 재무상의 구체적 반응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가토 재무상은 기자회견에서 일본이 약속한 5천500억 달러(약 781조원) 대미 투자와 관련해 “실현을 위한 작업을 함께 추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일 재무장관 회담은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계기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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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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