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부터 이문세까지…'골든디스크 파워하우스 40' 가요계 대표 인물 선정

2026년 1월 10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개최하는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가 2026년 40주년을 기념해 첫 회가 시작된 1986년부터 2025년까지 한국 대중음악사에 중요한 한 획을 그은 영향력 있는 인물 40인 '골든디스크 파워하우스 40'을 선정한다. 가요계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점검하며, 한국 대중음악이 나아갈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기획으로 마련됐다.
지난 2일과 9일에 이어 16일 '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이 10인을 추가로 발표했다. '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에 따르면 신승훈(이하 가나다순), 신중현, 신해철, 싸이, 아이유, 양현석, 유영진, 유재하, 윤일상, 이문세가 '골든디스크 파워하우스 40'에 선정됐다. 이날 공개된 10인은 한국 대중음악의 토대를 다진 선구자부터 현재 K팝의 세계화를 이끈 주역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인물들로 구성됐다.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도 이름을 올렸다. 1960년대 후반부터 '미인', '아름다운 강산', '님은 먼 곳에' 등 한국 대중음악사의 명곡을 다수 작곡하며 한국 록 음악의 뿌리를 세웠다. 밴드 활동을 통해 사이키델릭 록과 한국적 정서를 결합한 록 장르로 독창적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음원 퀸' 아이유도 40인에 선정됐다. 2010년 '좋은 날'로 3단 고음을 유행시키며 국민적 스타로 떠올랐고,직접 작사·작곡한 히트곡들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018년 '밤편지', 2021년 'Blueming', 2022년 'Celebrity'로 골든디스크에서 세 번의 디지털음원 부문 대상 받았다.


SM엔터테인먼트 출신 히트곡 메이커 유영진도 선정됐다. 그는 H.O.T. 'We are the future', 동방신기 'Rising Sun', 슈퍼주니어 'SORRY, SORRY', 엑소 'MAMA', 에스파 'Next Level' 등 SM의 음악 세계를 대표하는 SMP(SM Music Performance) 확립했으며 K팝 아이돌 음악의 정체성을 구축한 프로듀서이자 작곡가로 꼽히고 있다.


작곡가 윤일상은 1990~2000년대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다 잡은 수많은 히트곡을 썼다. 이은미 '애인 있어요', 쿨 '해변의 여인', 김범수 '보고싶다', 이승철 '인연', 김연자 '아모르파티' 등 장르불문 많은 명곡을 만들었다.

한편 '골든디스크 파워하우스 40'은 가요 제작자·작곡가·작사가·음악 프로듀서·미디어 및 콘텐트 관계자·언론사 기자·평론가 등 가요 관계자 50인으로 구성된 '골든디스크 파워하우스 선정위원'이 직접 선정해 공신력을 높였다.
23일 '골든디스크어워즈'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마지막 10인이 공개될 예정이다.
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jtbc.co.kr
사진=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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