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어 두려움 뒤로한 채 우승 도전하는 장타자 김아림 [LPGA BMW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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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나흘 동안 전남 해남의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0만달러)이 펼쳐진다.
올해 LPGA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한 장타자 김아림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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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6일부터 나흘 동안 전남 해남의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0만달러)이 펼쳐진다.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5일에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올해 LPGA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한 장타자 김아림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근 두 대회 하와이와 상하이에서 연속으로 톱10을 기록한 김아림은 그 비결에 대해 "시즌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조금 더 많은 데이터가 쌓이고 있다"며 "그걸 잘 활용해서 좋은 흐름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 같고, 비시즌에 꾸준히 준비를 해 두어서 아직 힘이 많이 남는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주 뷰익 상하이 대회 코스 컨디션에 대해 좋지 않은 평가가 나온 점에 대해 묻자, 김아림은 "우승 스코어가 24언더라는 걸 보고 약간 '현타'가 올 정도였다"고 언급한 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잘하는 선수들을 보면서 '나도 더 잘 해야겠다'는 경각심이 생겼다"고 답했다.
이어 김아림은 "이번 주는 코스 컨디션이 워낙 좋아서 마치 오거스타처럼 느껴질 정도다. 좋은 환경에서 경기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고, 바람이 꽤 있을 것으로 예상돼서 낮은 탄도의 샷을 더 연습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 코스는 켄터키 블루그래스였다가 잔디가 바뀌었다. 고라이그래스와 비슷한 느낌이고 디보트가 잘 안 날 수도 있을 텐데, 이럴 때 특별한 샷이 필요한지'를 묻자, 김아림은 "미국에서 경기를 더 오래 하다 보니 이런 잔디가 약간은 답답한 느낌이기는 하다. 제가 갖고 있는 게(장점이) 잘 드러나지 않는 잔디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장타를 날리는 김아림은 "페어웨이에서도 플라이어를 무서워하고 있고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캐디와 논의하면서 계속 유념하고 있다. 잘 계산해서 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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