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보러 왔어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첫날부터 '북적북적'

이상필 기자 2025. 10. 1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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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우승상금 34만5000달러)이 막을 올렸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간 '한국의 페블비치'로 불리는 전라남도 해남의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대표 허명호, 파72/6785야드)에서 펼쳐진다.

또한 대회가 열리는 해남군과 전라남도, 파인비치 골프링크스 등을 소개하는 부스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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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박성현 보러 왔어요"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우승상금 34만5000달러)이 막을 올렸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간 ‘한국의 페블비치’로 불리는 전라남도 해남의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대표 허명호, 파72/6785야드)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2021년 대회 우승자 고진영, 세계랭킹 3위 이민지(호주), 올해의 루키 1위 야마시타 미유(일본)를 비롯해 총 78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특히 한국 선수들이 무려 22명이나 출전해 안방에서 우승 트로피에 도전한다.

세계 최고의 선수가 모이는 무대인 만큼, 골프팬들의 관심도 높다.

이날 대회가 열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는 오전부터 많은 갤러리가 찾았다. 보통 평일에 진행되는 1, 2라운드에는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가 많지 않지만, 이번 대회는 첫날부터 대회장을 방문한 갤러리들로 북적거렸다.

가장 인기를 끈 선수는 박성현이었다.

갤러리 플라자와 코스 곳곳에서 박성현을 응원하는 모자와 수건을 든 갤러리가 눈에 띄었다. 박성현이 1번 홀에서 티샷을 할 때는 200명 이상의 갤러리가 모이기도 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세계랭킹이 높은 김효주(8위)를 응원하는 목소리도 컸다.

특히 이번 대회가 열리는 호남 출신 선수들도 많은 응원을 받았다.

영암 출신의 유해란, 완도 출신의 이소미, 순천 출신의 이정은6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지역민들이 대회장을 찾았고, 고향 팬들의 응원을 받은 선수들은 더욱 힘찬 티샷을 날렸다.

갤러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응원하면서, 다도해의 빛나는 바다와 아름다운 풍광을 함께 즐겼다.


대회장에는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도 준비됐다.

갤러리 플라자에는 다양한 종류의 BMW 차량이 전시돼 마치 모터쇼를 찾은 듯한 느낌을 줬다. 옥토버페스트존에서는 맥주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다.

또한 대회가 열리는 해남군과 전라남도, 파인비치 골프링크스 등을 소개하는 부스도 마련됐다.

한편 3, 4라운드가 진행되는 주말에는 더욱 많은 갤러리들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남도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약 5만 여 명의 갤러리와 관계자들이 대회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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