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못 받았다, 믿어져요?”…트럼프 농담에 빵 터졌다 [지금뉴스]
이윤재 2025. 10. 16. 11: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는 8개월 동안 8개의 전쟁을 멈췄다. 그런데 노벨상은 못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현지시각 15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만찬에서 "전쟁을 멈춘 대통령은 아무도 없다. 그런데 노벨상을 받았냐고요? 아니요. 믿을 수 있나요?"라며 자신이 노벨상을 받지 못한 사실을 농담 섞어 언급했습니다.
이어 "나조차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괜찮다. 내년엔 더 나아지겠죠"라며 "수억 명의 생명을 구했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고, 관중에선 박수가 터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무역의 힘, 관세의 힘 덕분에 전쟁을 멈췄다"며 "관세가 우리를 아주 '친절한 나라'로 만들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올해의 노벨평화상은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58)에게 돌아갔습니다.
노골적으로 노벨상을 요구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수상이 불발되자 백악관은 "평화보다 정치를 우선시했다"며 불만을 터뜨렸는데, 마차도는 트럼프에게 감사를 표하며 노벨상을 바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영상편집: 오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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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r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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