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 총리 예방…구금 한국인 60명 송환 협의

정윤영 기자 2025. 10. 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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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국인 대상 취업사기 및 납치·감금 사건이 잇따르는 캄보디아에 파견한 합동대응팀이 16일 캄보디아 총리와 만나 공조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을 단장으로 한 대응팀은 이날 오전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를 예방하고, 범죄 혐의로 구금 중인 한국인 60여 명의 송환 문제와 재발 방지 대책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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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온라인 스캠 대응위' 사무총장 면담…공조 강화·재발 방지 대책 모색
캄보디아 사태 정부합동대응팀 단장을 맡은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이 15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태초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정부합동대응팀은 캄보디아 당국과 구금된 내국인 송환, 한국 경찰 주재관·협력관 추가 파견 등 공조 체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25.10.16/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정부가 한국인 대상 취업사기 및 납치·감금 사건이 잇따르는 캄보디아에 파견한 합동대응팀이 16일 캄보디아 총리와 만나 공조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을 단장으로 한 대응팀은 이날 오전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를 예방하고, 범죄 혐의로 구금 중인 한국인 60여 명의 송환 문제와 재발 방지 대책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대응팀은 전날 밤 프놈펜에 도착해 현지 고위 당국자들과 면담 일정을 조율했다. 김 차관은 출국 전 "이번 사안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문제인 만큼 캄보디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구체적 해법을 찾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대응팀은 총리실 산하 '온라인 스캠 대응위원회' 사무총장과도 만나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대상 온라인 사기·납치 범죄 근절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위원회는 스캠 조직 단속과 피해자 송환을 전담하는 범정부 기구로 알려졌다.

캄보디아 사태 '총력 대응'을 주문한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구성된 대응팀은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을 포함해 외교부, 경찰청, 법무부, 국가정보원 등 관련 부처 관계자 약 20명으로 꾸려졌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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