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24시] 칠곡낙동강평화축제, 디지털 기술 접목 ‘스마트 축제’로 탈바꿈

장원규 영남본부 기자 2025. 10. 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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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13일 ‘생활문화센터’ 준공...군민 문화공동체 거점 마련
칠곡군,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승격’...추가 사업비 5억 확보

(시사저널=장원규 영남본부 기자)

16일부터 4일간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홍보 포스터 ⓒ칠곡군

칠곡군은 10월16일부터 4일간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화, 칠곡이 아니었다면'을 주제로 경상북도·국방부가 후원하고 칠곡문화관광재단과 제2작전사령부가 주최한다. 올해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축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람객은 팔찌형 입장권 '컴인핏'을 착용해 입장하며, 실시간 안내 시스템을 통해 일정과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축제는 '평화를 위한 음악(Music for Peace)'과 '평화의 힘(Power of Peace)'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보물찾기328 △오십오게임 △960톤의 숲 △이프칠곡 △낙동아일랜드 등이다.

이 중 '보물찾기328'은 유학산 328고지를 배경으로 무명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오십오게임'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주제로 구성됐다. '960톤의 숲'은 폭격으로 훼손된 전쟁터가 생태공간으로 복원된 과정을 보여준다.

공연 무대에는 일자별로 △16일 박서진·홍진영·박지후 △17일 미스터트롯3 TOP7 △18일 임창정·이재훈·민경훈·손승연 △19일 자우림·이승기·다이나믹듀오 등이 참여해 평화를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칠곡보 오토캠핑장에서는 제2작전사령부가 주관하는 군 문화·VR전쟁 체험행사와·드론봇전투단 장비 전시·군 장비 전시가 마련된다. 낙동강에 430m 부교가 설치해 도하 장비를 이용해보는 '문교(門橋) 체험'도 진행된다.

축제 현장에서는 지역 특산물 벌꿀을 활용한 '꿀맥펍(꿀맥+Pub)'도 운영되며, 관람객에게 칠곡 꿀맥이 제공된다. 군은 축제 기간 동안 7개의 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운영해 방문객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해 축제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며 "호국평화의 의미를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칠곡군, '생활문화센터' 준공...군민 문화공동체 거점 마련

칠곡군은 지난 13일 칠곡생활문화센터 준공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왜관읍 중앙로10길 7-3에 위치한 칠곡생활문화센터는 지난 9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간인 △마주침 공간(2층) △학습공간 △방음공간(3층)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곳을 지역민의 자발적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13시~21시, 토·일요일은 10시~18시다. 매주 월·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하며, 대관 신청은 센터 2층 사무실에서 가능하다.

김 군수는 "생활문화센터는 단순한 시설을 넘어, 군민이 함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문화공동체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열린 칠곡생활문화센터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

◇ 칠곡군,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승격'...추가 사업비 5억 확보

칠곡군이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됐다. 군은 교육부가 공교육 강화를 위해 2024년에 추진한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사업의 관리지역으로 선정돼 2026년까지 연 3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 받고있다. 이번 승격으로 기존 특별교부금 외 추가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운영 성과 평가에서는 △독서·도서관 중심의 특화된 교육활동 △사업 이행 성실도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 등이 높은 평가를받았다.

확보한 추가 예산은 현재 추진 중인 △맞춤형 학교 운영 지원 △독서도시 조성 △돌봄센터 연장 운영 △늘봄인 작은도서관·늘봄마을학교 운영 △학생 심리 회복 프로그램 △온라인 강의 지원 등 기존 사업에 더해, 관내 돌봄기관과 초·중·고 학생을 위한 새로운 교육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 군수는 "교육은 미래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투자라 생각한다"며 "공교육의 틀 안에서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칠곡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청 전경 ⓒ칠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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