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원태 아닌 가라비토 선택…PO 5차전까지 내다봤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 선발 투수로 외국인 투수 헤르손 가라비토를 내세웠다.
삼성은 왜 최원태가 아닌 가라비토를 PO 1차전 선발로 선택했을까.
삼성 관계자는 16일 "두 투수의 성향과 컨디션을 고려한 결정"이라며 "가라비토는 11일 88구를 던졌고 5일 휴식을 취했기에 PO 1차전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향도 고려…"최원태는 많이 쉬어도 컨디션 조절 잘해"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 선발 투수로 외국인 투수 헤르손 가라비토를 내세웠다.
예상을 빗나간 선택이다.
당초 선발 로테이션을 따르면 지난 9일 SSG 랜더스와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1차전에 등판했던 최원태가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커 보였다.
최원태는 당시 6이닝을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고, 가라비토는 11일 SSG와 준PO 2차전에서 6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최원태는 가라비토보다 이틀을 더 쉬었고, 투구 성적도 더 좋았다.
삼성은 왜 최원태가 아닌 가라비토를 PO 1차전 선발로 선택했을까.
삼성은 준PO 4차전을 앞두고 5차전 성사 여부에 따라 PO 1차전 선발 투수를 미리 정해뒀다.
준PO 4차전에서 PO 진출을 확정하면, 가라비토를 PO 1선발로 내세우고 준PO 5차전이 열리면 모든 투수를 쏟아내는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삼성 관계자는 16일 "두 투수의 성향과 컨디션을 고려한 결정"이라며 "가라비토는 11일 88구를 던졌고 5일 휴식을 취했기에 PO 1차전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원태는 9일 등판 후 열흘 넘게 쉬게 되지만, 많이 쉬어도 컨디션 조절을 잘하는 투수"라고 설명했다.
PO의 전체적인 흐름도 고려했다. PO가 5차전까지 펼쳐진다면 가라비토는 5일 휴식 후 PO 5차전에 선발 등판할 수 있고, 3, 4차전에선 불펜으로 활용할 수 있다.
힘이 좋은 가라비토는 최원태보다 불펜 활용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대 전적도 가라비토가 최원태보다 낫다.
가라비토는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2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00으로 호투했고, 최원태는 2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삼성은 PO 1차전에 승부수를 띄운 셈이다.
삼성은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가벼운 팀 훈련을 한 뒤 대전으로 이동해 17일 열리는 PO 1차전을 준비한다.
한화는 PO 1차전 선발로 에이스 코디 폰세를 내세웠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배우 신은수·유선호 3개월째 교제…"지인 모임에서 만나" | 연합뉴스
- 옥천 야산 묘 11기에 소금 살포…경찰, 용의자 추적 | 연합뉴스
- 웨이모, 美 스쿨존서 등교 어린이 치어…교통당국 조사 착수 | 연합뉴스
- 아버지가 무시해서 살해…사흘간 도주하다 검거된 30대 아들 | 연합뉴스
- 제헌절 다시 '빨간날' 된다…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 연합뉴스
- 베트남 '박항서·김상식 매직' 비결 뭐냐?…태국 매체들 조명 | 연합뉴스
- 단독주택 화재에 아내 먼저 대피시킨 80대, 집 안에서 숨져 | 연합뉴스
- '다른 남자 만났지'…이웃 노인 살해·유기한 70대 징역 30년 | 연합뉴스
- [쇼츠] 기차역 물품보관함서 봉투 '쓱'…경찰 눈썰미에 피싱범 '딱' | 연합뉴스
- '가스라이팅에 강도살인까지' 50대 여성 무기징역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