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만 코스닥 시장 외국인 ‘픽’ 변했다…현대힘스·심텍 새 주도주로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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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시선이 바뀌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9월12일~10월14일) 동안 외국인 투자자들은 현대힘스(순매수 1위·859억원), 심텍(3위·628억원), 로킷헬스케어(6위·246억원) 등을 집중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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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 메모리 회복세…3Q 영업익 전년 대비 3705.7% 증가 전망
로킷헬스케어도 77위→6위 ‘급부상’
![[챗GPT를 이용해 제작]](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6/ned/20251016105657779xmrp.png)
[헤럴드경제=경예은 기자]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시선이 바뀌었다. 조선기자재업체 현대힘스와 반도체 패키징 기업 심텍이 새로운 주도주로 부상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9월12일~10월14일) 동안 외국인 투자자들은 현대힘스(순매수 1위·859억원), 심텍(3위·628억원), 로킷헬스케어(6위·246억원) 등을 집중 매수했다. 세 종목 모두 직전 한 달(8월12일~9월12일)에는 50위권 밖에 머물렀던 종목이다. 특히 현대힘스는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1500위권대에 머물렀다.
현대힘스는 최근 최대주주 제이앤프라이빗에쿼티(PE)가 보유 지분 약 13%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매각한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받았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분 매각 이슈가 외국인 수급 확대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현대힘스·세진·오리엔탈정공 등은 국내 대형 조선사에 데크하우스를 납품하는 구조로, 조선사 물량이 늘어나면 이들 기업의 수주도 함께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업이 해외 진출 계획까지 밝히며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심텍의 경우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지범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일 보고서를 통해 “심텍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9%, 54% 증가했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서 연구원은 “내년도 성장 가속화에 주목할 시점”이라 강조, 메모리 모듈 수요 증가와 함께 패키지기판 부문 회복도 긍정적이라 봤다. 이에 따라 지난 2020~2021년 호황기 수준의 성장세를 다시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조현지 DB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일 보고서에서 심텍에 대한 목표주가를 6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주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며 “서버용 디램(DRAM) 주문이 업황 호조에 따라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주력 제품인 다중 칩 패키지(MCP)도 2분기부터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조 연구원은 심텍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을 전년 대비 10.7% 오른 359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705.7% 뛴 194억원으로 전망했다.
로킷헬스케어는 연골 재생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진입을 앞두고 주목받고 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약 100명 규모의 글로벌 임상을 추진 중이며, 10~11월 미국 공보시험장 진입을 위한 진료코드(CPT) 발급 여부가 핵심 모멘텀”이라고 말했다. 로킷헬스케어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75.6% 증가한 230억원, 영업이익은 1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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