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부석사에 울리는 화엄의 숨결…의상대사 탄신 1400주년 기념행사 열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주시는 의상대사 탄신 1400주년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부석사와 동양대학교, 경상북도청 동락관 전시실 등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화엄종의 개조(開祖)이자 부석사 창건주인 의상대사의 사상적 유산을 재조명하고 그 현대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석사·동양대·경북도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의상대사 탄신 1400주년 기념행사 홍보 포스터[영주시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6/ned/20251016101849135zptm.jpg)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는 의상대사 탄신 1400주년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부석사와 동양대학교, 경상북도청 동락관 전시실 등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화엄종의 개조(開祖)이자 부석사 창건주인 의상대사의 사상적 유산을 재조명하고 그 현대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다.
학문과 예술, 시민 참여가 어우러진 다층적인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의상대사의 화엄 정신을 여러모로 조명한다.
첫 일정은 23일 오후 1시, 동양대학교 신재관 2409호에서 열리는 ‘부석사 의상 화엄 학술대회’다.
불교학계의 저명한 학자들이 참여해 의상대사의 화엄 사상과 부석사의 문화적 의미를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어 25일 오후 2시, 경상북도청 동락관 지하 1층 제2전시실에서는 ‘화엄 특별전시회’ 개막식이 열린다.
전시는 31일까지 일주일간 시민들에게 개방되며, 의상대사와 화엄 사상 관련 유물들을 통해 불교문화의 깊이와 미학적 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4시부터는 부석사 범종각 일원에서 ‘의상 탄신 헌다례 법요식’, ‘의상 화엄 다르마 토크콘서트’, ‘부석사 화엄 음악회 ’무량음’ 등이 잇따라 열린다.
부석사의 고즈넉한 가을 정취 속에서 의상대사의 정신을 느끼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진다.
조종근 영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는 의상대사의 사상을 재조명하고, 화엄의 세계관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학문적·문화적 의미를 지닌다”며 “특히 의상대사가 창건하신 부석사에서 열리는 만큼 더욱 뜻깊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따뜻한 문화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상대사(625~702)는 대한불교 화엄종의 개조로, 당나라에서 화엄사상을 확립한 뒤 귀국해 한국 화엄종의 기틀을 세웠다.
676년(문무왕 16년) 문무왕의 명에 따라 부석사를 창건했으며, 부석사를 비롯해 비로사·성혈사·영전사·초암사 등 그가 창건한 사찰이 영주 곳곳에 남아 있어 영주는 지금도 화엄사상의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게 다 헛수고라고?” 일일이 씻고 말렸는데 ‘충격’…우유팩 속 숨은 진실, 알고 보니 [지
- ‘마동석 근육’ 자랑했는데…취임 두 달 만에 앞니 빠진 법무부 장관, 무슨 일?
- “‘적색 수배’ 황하나, 캄보디아서 도피 생활 중”…근황 온라인서 확산
- “테이블에 똥기저귀가 웬 말”…고깃집 사장, 무개념 젊은 부부에 경악
- [영상] 국밥집서 3대 가족이 9만4000원 ‘먹튀’…“대가족 먹튀는 처음 봐”
- “이걸로 떼돈 번다고?” 그냥 잡초인 줄 알았더니…‘무조건 규제’에 다 빼앗긴다
- 李대통령 출연 ‘냉부해’ 댓글 1만2000개 삭제?…구글 “정부 요청 없었다”
- “코인 폭락으로 430억 잃어” 유명 유튜버 숨진 채 발견
- 뚝뚝 썰어서 전자레인지…추워진 날씨엔 ‘배숙’ [식탐]
- 1년만에 사과한 MBC, 괴롭힘 지목 캐스터에 대해선 “가해자 지칭 부적절”